오토트리뷴 정비/관리 2026.09.23 15:11

8경기 연속 포인트... 애스턴만틴 발키리, 후지서 제조사 5위 도전

애스턴마틴 THOR 팀과 발키리 하이퍼카 드라이버들 /사진=애스턴마틴[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애스턴마틴 발키리 하이퍼카가 2025년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입증했던 일본 무대로 돌아온다. 당시 애스턴마틴 THOR 팀의 마르코 쇠렌센과 알렉스 리베라스는 후지 6시간 레이스에서 경기 대부분을 포디움 경쟁권에서 달렸으며 FIA 하이퍼카 세계 내구 드라이버 챔피언십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애스턴마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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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THOR 팀과 발키리 하이퍼카 드라이버들 /사진=애스턴마틴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애스턴마틴 발키리 하이퍼카가 2025년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입증했던 일본 무대로 돌아온다. 당시 애스턴마틴 THOR 팀의 마르코 쇠렌센과 알렉스 리베라스는 후지 6시간 레이스에서 경기 대부분을 포디움 경쟁권에서 달렸으며 FIA 하이퍼카 세계 내구 드라이버 챔피언십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애스턴마틴 THOR 팀과 발키리 하이퍼카 드라이버들 /사진=애스턴마틴

지난해 후지 이후 8경기 연속 포인트

1년이 지난 지금 애스턴마틴 THOR 팀은 8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 기록을 이어가며 후지산 기슭의 무대로 돌아온다. 지난해 후지 대회 이후 열린 FIA 세계 내구 선수권의 모든 라운드에서 최소 한 대의 발키리가 포인트를 획득했다.

상승세는 3주 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에서 정점을 찍었다. 톰 갬블과 해리 팅크넬은 포디움과 3초도 채 차이 나지 않는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발키리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예선에서도 몇 분의 1초 차이로 폴 포지션을 놓쳤으며, 애스턴마틴은 현재 FIA 하이퍼카 세계 내구 제조사 챔피언십 5위 자리를 놓고 알핀과 경쟁하고 있다.

#007 발키리, 6경기 연속 득점 도전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챔피언 출신 톰 갬블과 르망 24시 클래스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해리 팅크넬은 #007 발키리와 함께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는 2026년 총 8라운드로 구성된 WEC에서 현재까지 열린 5개 라운드 모두 포인트를 획득한 단 두 드라이버 조합 중 하나다.

알렉스 리베라스와 마르코 쇠렌센은 지난 7월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에서 2026 시즌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후지에서 보여준 활약을 다시 재현하고 한층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산형 기반 V12 하이퍼카

세계 최고의 로드카 발키리 하이퍼카를 순수 레이싱 머신으로 구현한 레이스 버전은 애스턴마틴과 THOR이 양산형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레이스에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와 개량된 6.5리터 V12 엔진을 결합했다. 엔진은 기본 사양에서 최고 11,000rpm까지 회전해 1,000bhp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지만 WEC 하이퍼카 규정과 IMSA GTP 규정에 따라 최고 출력은 500kW, 680bhp로 제한된다.

해리 팅크넬은 "지난 경기에서는 #007 발키리로 예선과 결승 모두 4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주말 중 하나를 보냈고, 연습 주행부터 결승까지 선두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페이스를 충분히 보여줬다"며 "이번 경기는 추가 포인트를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톰 갬블은 "최근 COTA에서 챔피언십 최고 성적과 같은 기록을 거두며 첫 포디움에도 근소한 차이로 다가섰던 만큼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지난해 이곳에서 5위를 기록하며 발키리 프로그램의 첫 포인트를 획득한 좋은 기억이 있고, 이번 일본 경기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르코 쇠렌센은 "지난해 후지에서 보여준 경쟁력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발키리와 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후지에서 다시 확인할 18개월의 발전

이안 제임스 THOR 팀장은 "지난 COTA 경기에서 폴 포지션에 근소한 차이로 다가섰고 6시간의 레이스 끝에 포디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은 지난 18개월 동안 팀이 얼마나 발전했고 발키리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담 카터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은 "발키리는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연속 포인트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어왔다"며 "#007 발키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009 발키리도 시즌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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