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했더니 내년 출고"... 기아, 소비자들만 애타는 차종별 출고 일정은?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기아는 차량을 계약한 실제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이 모델별로 크게 갈렸다.
10월 기준 레이 가솔린은 10개월, 레이 전기차는 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반면 K5·K8과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4~5주다. 같은 브랜드라도 선택한 차종에 따라 인수 시점이 수개월씩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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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가솔린 10개월, 전기차도 최대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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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가솔린의 출고 대기 기간은 10개월이다.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긴 기간으로, 레이 전기차도 전 사양 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모닝 가솔린은 2.5개월로 레이 가솔린보다 7.5개월 짧다.
전기차 가운데 EV5는 전 사양 6개월, EV3는 5개월이다. EV4·EV6·EV9은 각각 2개월로, EV5와는 4개월 차이가 난다.
PV5는 컨버전센터 작업 대상인 순정 액세서리 사양과 오픈베드 모두 6개월이다. 인수 대기는 2주 내외이며, 순정 액세서리 사양은 장착 작업과 배송에도 추가 시간이 든다. 봉고 전기차 카고는 5~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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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하이브리드 4~5주, 스포티지는 2.5~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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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은 K5와 K8이 전 사양 4~5주, K9이 1개월이다. K8 시그니처 블랙은 매월 첫째 주에 생산한다.
SUV에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4~5주다. 쏘렌토 역시 하이브리드는 4~5주, 가솔린은 5~6주로 하이브리드 쪽이 짧다.
스포티지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2.5개월, LPG가 3개월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고르면 4~5주지만,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2.5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셀토스는 전 사양 3.5개월이다.
일반 카니발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1.5개월이다. 다만 X-Line 중 사이드스텝과 LED 테일게이트 램프를 함께 적용한 사양은 월별 작업 상황에 따라 출고가 일부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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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4인승 5개월, 10월 계약이면 내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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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하이루프는 좌석 수에 따라 일정이 나뉜다. 4인승은 시트 공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생겨 대기 기간이 5개월이다. 7·9인승은 기본 2개월이며, 풀옵션을 제외한 사양은 2개월이 추가된다.
타스만은 기본 사양과 사이드스텝 단독·스포츠바·베드 커버 사양이 1개월이다. 순정 액세서리 장착과 배송에는 평균 10일 내외가 추가된다. 오픈베드는 2개월이다. 봉고 LPG는 1톤 카고 5~6주, 특장 6~7주이며, 1.2톤은 각각 7~8주와 8~9주다.
10월에 계약한다면 레이 가솔린 10개월, 레이 전기차 8개월, EV5·PV5 6개월, EV3와 카니발 하이리무진·하이루프 4인승의 5개월 대기는 모두 다음 해 인수로 이어진다. 셀토스도 3.5개월이어서 해를 넘기게 된다.
만약 연내 차량이 필요한 소비자라면 같은 기아차라도 차종과 좌석 수, 선택 사양에 따라 인수 가능한 시점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