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04 03:25

"제네시스보다 낫다"... 뷰익 엘렉트라 E7, 이대로 1만 대 폭주하나? [현장]

[오토트리뷴(서울)=양봉수 기자]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뷰익(Buick)이 지난 30일 엘렉트라 E7과 함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뷰익은 곧바로 전국 순회 전시를 시작했는데, 오토트리뷴이 직접 첫 팝업스토어 장소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을 찾아 관람객들의 현장 분위기를 담았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IFC몰 사우스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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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서울)=양봉수 기자]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뷰익(Buick)이 지난 30일 엘렉트라 E7과 함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뷰익은 곧바로 전국 순회 전시를 시작했는데, 오토트리뷴이 직접 첫 팝업스토어 장소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을 찾아 관람객들의 현장 분위기를 담았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 전시된 차량은 2대였다. 그러나 차량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이미 대기 중인 관람객이 많아서 대기가 필수였다. 기자가 방문한 시각은 4시 30분, 7시 30분 각각 50분간 두 차례였는데, 두 번 다 관람객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단 대기 중인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장 긍정적이었던 평가는 역시나 '가격'이었다. 현장의 도슨트와 영업사원들이 가격에 대해 설명하자,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4천만 원대에서 5천만 원대 수준이면 너무 잘 나온 것 같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의외로 "비싸다"라는 반응의 관람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현장에서 뷰익의 국내 출시 소식을 처음 듣고, 차량을 둘러본 젊은 커플은 "제네시스보다 오히려 고급스럽다"라면서 시트나 실내 마감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2열까지 탑승하면서 테이블, 팔걸이, 냉장고, 등받이 각도, 바닥면, 트렁크 크기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기아 쏘렌토만큼 크고 넓다", "2열이 너무 쾌적한 데다, 옵션이 많아서 좋다", "시트가 편하고, 팔걸이도 크고 넓어서 고급 SUV 분위기가 제대로다"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 엘렉트라 E7은 내부 바닥면이 평평하고, 높지 않아서 아이들이 함께 탑승해도 승하차에 대한 부담이 덜했다. 아이들도 "시트가 너무 부드럽고 푹신하다.", "넓은데, 등받이도 전동으로 조절되어 좋다"고 말했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30~40대로 추정되는 몇몇 남성들은 차량에 앉아 디스플레이 속에 내장된 기능들을 살펴보는 것에 집중했다.

실제로 15.6인치의 디스플레이에는 테슬라처럼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는데, 주요 버튼은 물리버튼으로 배치되고, 계기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지원해서 실제 사용성은 테슬라보다 좋은 편이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차량 유지비, PHEV에 대한 개념, 가격에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차량을 둘러보면서는 "단순해서 좋다", "2열이 넓다", "고급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퀸 베드 모드 시연 중에는 처음 보는 광경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퀸 베드는 헤드레스트를 빼고, 디스플레이에서 버튼 하나만으로 변신이 되었는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관심이 특히 높았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그러나 퀸 베드는 뷰익의 특장점 중 고작 하나일 뿐이다. 외부 스피커나 극장 모드까지 지원하는 20개의 스피커에 대한 음악 감상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직접 체험해 본 관람객이 거의 없었다. 이런 특장점을 현장에서도 알리지 못하는 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뷰익 팝업 스토어는 도슨트와 영업사원이 상주하고 있어 차량 이해를 돕는다. 또 SNS 팔로우 이벤트, 뷰익에 대한 퀴즈 등이 진행되고, 각각 기념품이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뷰익 엘렉트라 E7은 4300만 원에서 5400만 원에 4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실제 출고는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인 데다, PHEV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 126km에 달하는 전기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특히 동급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능도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데 성공했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시되고 있는 뷰익 엘렉트라 E7 /사진=양봉수 기자

한편, 10월 팝업 스토어 전시는 서울, 부산, 하남, 대전으로 순차 운영된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남 스타필드 사우스 아트리움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 갤러리아 랜드마크 스퀘어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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