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신차/렌트/리스 2026.10.19 01:16

미니, 컨트리맨 ‘언테임드 에디션’ 공개…서스펜션 리프트·올터레인 타이어 적용

미니가 컨트리맨의 오프로드 지향 사양인 ‘언테임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2026년 11월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2027년 초 출시 예정이며, 가솔린·디젤·전기 라인업에 따라 서스펜션 리프트 적용 범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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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컨트리맨 가운데 ‘언테임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브랜드에서 가장 큰 컨트리맨 SUV로 소개되는 모델에 험로용 타이어와 보호 마감, 아웃도어 장비를 조합해 주말 여행부터 야외 숙박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생산은 2026년 11월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시작하며, 2027년 초 출시 예정이다. 제품군은 가솔린 C, 디젤 D, S ALL4, 전기차 E와 SE ALL4로 구성된다. 다만 시장별 제공 모델과 서스펜션 적용 범위는 달라진다.

서스펜션 리프트와 지상고 조정

언테임드 에디션은 서스펜션을 15mm 높인다. 파워트레인과 시장에 따라 지상고는 최대 19mm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접근각과 차체 중앙이 노면을 넘는 각도도 개선해 포장도로 밖에서의 반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모든 언테임드 에디션에 서스펜션 리프트가 제공되며, 유럽에서는 전기차에 적용된다고 원문은 설명한다. ALL4 사륜구동 모델은 노면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전달해 접지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올터레인 타이어와 제어 시스템 재조율

타이어는 피렐리 스콜피온 올 터레인 플러스가 언급된다. 전용 19인치 휠과 조합되며, 북미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유럽에서는 선택 장비로 제공된다고 한다.

서스펜션과 타이어 변경에 맞춰 제어 시스템도 조율된다. ABS와 차체 자세 제어, 조향 시스템이 함께 재조정된다고 전해졌고, 포장도로 밖 이동 시 차량 반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한다.

외장: 보호 마감과 언테임드 전용 디자인

외관에서는 수직 방향의 형상을 강조한 새 그릴과 각진 장식이 적용된다. 그릴 테두리와 앞뒤 하부 보호 요소, 컨트리맨 레터링은 다크 스틸 색상으로 통일된다.

휠 아치와 사이드 실, 보닛의 파워 돔에는 무광 검정 보호 필름이 더해져 돌이 튀는 상황에서 차체 표면을 보호하는 콘셉트로 소개된다. 휠은 전통적인 오프로드용 철제 휠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다섯 개의 굵은 스포크와 체결부 디테일을 강조한 19인치 언테임드 에디션 스포크 휠이 언급된다.

또한 C필러에는 산 모티프의 전용 로고가 적용되고, 새 사이드 실과 뒤 디퓨저로 일반 컨트리맨과 차별화한다. 외장 색상은 하이드어웨이 그레이, 노매드 블루, 프로즌 노매드 블루가 마련된다. 프로즌 노매드 블루는 미니 양산차 최초의 무광 외장 색상으로 소개되며, 빛의 반사를 줄여 차체 면과 윤곽을 강조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한다. 나누크 화이트와 미드나이트 블랙, 지붕은 글레이즈드 화이트 또는 제트 블랙 선택지가 제시됐다.

실내: 아웃도어 콘셉트 스포츠 시트와 수납 구성

실내에는 전용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베스킨 나이트셰이드 블루 마감이 사용되며, 타공 시트 표면과 니트 소재 조합, 콘플라워 블루 파이핑 및 장식 스티치가 더해진다고 한다. 바위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 패턴과 산 풍경 로고로 아웃도어 콘셉트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대시보드와 도어에는 짙은 회색과 푸른색을 섞은 밀레니얼 멜란지 니트 소재가 적용되고, 다크 스틸로 바뀐 실내 장식과 운전대 스트랩의 푸른색 포인트가 언급된다. 센터 콘솔 수납함은 배낭과 등반 장비를 떠올리게 하는 형상과 탄성 고정 스트랩을 사용해 구성된다고 전해졌다.

바닥과 적재 공간에는 바위 무늬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고무 매트가 마련돼 야외 활동 중 흙과 오염 관리가 쉬운 구성을 지향한다고 한다.

견인과 루프 텐트 등 아웃도어 액세서리

선택형 견인 장치를 사용하면 최대 2,000kg을 견인할 수 있다고 원문은 밝힌다. 지붕 적재 하중은 주행 중 최대 75kg, 정차 중 최대 300kg으로 구분된다고 설명돼, 적재 방식에 따라 한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웃도어 액세서리는 이탈리아 오토홈과 개발한 루프 텐트로 확장된다. 가스 스트럿을 사용해 몇 초 안에 펼칠 수 있으며, 내후성 소재와 넓은 개구부를 갖춘다고 한다. 유리섬유 강화 하드 셸과 텐트는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고 전해졌다. 헬리녹스와는 접이식 의자와 캠핑 테이블로 구성된 전용 컬렉션도 준비된다고 한다.

시장에 미칠 영향

컨트리맨 언테임드 에디션은 ‘오프로드 감성’에 그치지 않고 서스펜션 리프트, 올터레인 타이어, 차체 보호 마감, 제어 시스템 재조율까지 묶어 패키지 형태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기차를 포함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함께 언급한 만큼, 야외 활동 수요가 있는 소비자층에서 선택지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시장별로 제공 모델과 서스펜션 적용 범위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어, 실제 구매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어떤 사양이 기본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견인 장치와 루프 텐트 같은 액세서리도 선택 사양으로 제시된 만큼, 총 비용과 설치·운용 조건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한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 언테임드 에디션의 판매 모델(가솔린/디젤/전기)과 기본 제공 사양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 서스펜션 리프트와 지상고(최대 19mm) 적용이 파워트레인별·시장별로 어떤 조합에서 이뤄지는지
  • 견인 장치 선택형 적용 여부, 루프 텐트 설치 방식 및 관련 액세서리 구성(옵션 포함 범위)
  • 출시 시점(2027년 초) 이후 국내 가격 및 트림별 세부 구성표 공개 여부

미니는 컨트리맨의 기본 활용성을 유지하면서도, 타이어·서스펜션·차체 보호·실내 수납과 같은 요소를 한 방향으로 묶어 ‘야외 주행 패키지’로 포지셔닝했다. 구체적인 국내 판매 조건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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