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1.04 14:49

"1억 6,190만 원부터, 실내도 바꿨다"... 신형 BMW 7시리즈 국내 출시

더 뉴 BMW 7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더 뉴 BMW 7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BMW 코리아가 7세대 플래그십 세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가솔린 740 xDrive와 순수전기 i7 3종 등 4개 모델, 8개 트림을 먼저 선보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6,190만 원부터다. 신형은 노이어 클라쎄 기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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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7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더 뉴 BMW 7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BMW 코리아가 7세대 플래그십 세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가솔린 740 xDrive와 순수전기 i7 3종 등 4개 모델, 8개 트림을 먼저 선보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6,190만 원부터다.

신형은 노이어 클라쎄 기술을 기존 대형차 라인업에 적용해 외관과 실내, 파워트레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바꿨다. 740 xDrive의 차체는 전장 5,395mm, 전폭 1,950mm, 전고 1,550mm이며 휠베이스는 3,215mm다.

새 외관과 파노라믹 iDrive

외관에는 새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와 분할형 헤드램프, 수평으로 뻗은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크리스털 헤드램프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500가지 이상의 외장 색상과 조합을 제공한다. 무광·메탈릭 도장을 결합한 듀얼 피니시도 선보인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BMW

실내에는 오퍼레이팅 시스템 X 기반 BMW 파노라믹 iDrive와 앞 유리 하단 전체 폭에 정보를 표시하는 파노라믹 비전을 도입했다. 3D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갖추고, 14.6인치 풀 HD 동승석 디스플레이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으로 17.5도 기울여 배치했다. 새 스티어링 휠에는 햅틱 피드백을 더하고, Qi2 규격 최대 15W 무선 충전과 디지털 실내 미러도 도입했다. 동승석 영상은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감지하면 재생을 일시 정지한다.

더 뉴 BMW 7시리즈의 파노라믹 iDrive /사진=BMW

뒷좌석 8K 스크린과 편의장비

뒷좌석 31.3인치 8K 시어터 스크린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화상회의를 지원한다. HDMI로 노트북과 연결하면 확장 모니터로 쓸 수 있다. 메리노 시트와 앞뒤 열선·통풍을 기본 제공하며, 상위 트림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는 레그레스트와 최대 43도 등받이 조절, 마사지를 지원한다.

뒷좌석 터치 커맨드로 공조·조명·시트를 제어하며,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은 최대 36개 스피커와 1,965W 출력을 지원한다. 오토매틱 도어에는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를 적용해 주변 장애물과 접근하는 보행자를 감지한다.

더 뉴 BMW 7시리즈 뒷좌석 /사진=BMW

가솔린·전기차 라인업과 국내 가격

740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을 조합했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9.1kgf·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에 가속한다. 복합연비는 11.0km/ℓ다.

전기차 i7에는 6세대 eDrive와 에너지 밀도를 높인 원통형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i7 50 xDrive는 455마력(455PS)·67.3kgf·m, i7 60 xDrive는 544마력(544PS)·76.0kgf·m를 발휘한다. 두 모델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각각 508km이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각각 728km와 727km다.

더 뉴 BMW 7시리즈 국내 출시 라인업 /사진=BMW 코리아

i7 M70 xDrive는 680마력(680PS), 최대토크 103.5kgf·m를 발휘한다. M 스포츠 부스트 또는 M 런치 컨트롤을 켜면 토크는 112.2kgf·m이며, 시속 100km 가속은 3.8초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492km, WLTP 기준은 686km다. i7 구매 고객에게는 1년 무제한 충전 카드 또는 가정용 충전기 무상 설치 혜택을 제공한다.

전 모델에 2축 에어 서스펜션과 뒷바퀴 최대 3.5도 조향 기능, 드라이빙·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기본 적용했다. 740 xDrive 가격은 1억 6,190만~1억 7,920만 원, i7 50 xDrive는 1억 6,990만~1억 7,290만 원, i7 60 xDrive는 2억 1,490만~2억 1,790만 원, i7 M70 xDrive는 2억 3,500만 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11월 10일 BMW 샵 온라인에서 740 xDrive M 스포츠, 740 xDrive 투톤, i7 60 xDrive 투톤 등 퍼스트 에디션 3종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도 추후 합류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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