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4.13 14:12

"한 번에 1260km 주행"... 토요타 라브4, 획기적인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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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토요타 콤팩트 SUV이자 글로벌 볼륨 모델인 라브4가 7년 만에 차세대 모델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최신화된 내외관과 향상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현행 모델 대비 출력 강화

환경부는 지난 10일, 신형 라브4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증 내용을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등록했다. 1994년 최초 등장한 라브4는 일본 내수보다 북미 시장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신형은 6세대에 해당한다.

인증 내용에 따르면 신형 라브4는 하이브리드만 들어온다. 이번에 인증된 사양은 일반형 풀 하이브리드이며 전륜 구동 2WD와 사륜구동 AWD 두 가지다. 추후 사륜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출시 전 인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는 기존과 동일한 4기통 2.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다. 다만 엔진 성능을 강화하면서 순수 출력은 178마력에서 186마력으로 8마력 상승했다. 유성기어(PSD)로 조합되는 e-CVT 시스템 역시 개량을 거쳤다.

그 결과 시스템 합산 출력도 2WD 226마력, AWD 236마력으로 올랐다. 공차중량은 2WD 1,685kg에 AWD 1,775kg으로 기존 대비 각각 35kg, 45kg 증가했다. 그 외 국내 공인 연비를 비롯한 기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최신화 거치며 경쟁력 상승

라브4는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한다. 현재 판매 중인 사양은 2022년 출시된 5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가격은 일반형 풀 하이브리드 기준 2WD XLE 4,415만 원, AWD 리미티드 4,998만 원이다.

새로 들어오는 신형은 기존 판매하던 순수 내연 기관 모델을 단종하고 친환경 전용 SUV로 탈바꿈했다. 토요타 신규 패밀리룩인 ‘ㄷ’자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하단 그릴을 넓힌 새로운 디자인을 담아내면서 최신 모델에 걸맞은 생김새를 갖췄다.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 /사진=토요타

실내도 새롭게 변모했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더불어 기존 8인치 대비 최대 12.9인치까지 커진 중앙 디스플레이로 구식 이미지를 지워냈다. 또 고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4.0 등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형 라브4 하이브리드 연비는 2WD 22.9km/L, AWD 22.5km/L를 기록한다(이하 WLTP 기준). 연료탱크 55리터를 기반으로 단순 계산하면 1회 주유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2WD가 약 1260km, AWD도 약 1238km를 나타낸다.

신형 라브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PHEV GR 스포츠도 출시

신형 라브4는 PHEV도 추후 도입 예정이다. 이번에 인증되지는 않았지만 업계 소식에 따르면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확정됐다. 일반형 대비 강력한 모터를 탑재해 합산 출력 329마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로 최대 151km를 달릴 수 있다.

신형 라브4 가격은 미국 기준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가 4만 3,300달러(약 6,451만 원)에서 시작한다. 기존 대비 2,145달러(약 320만 원) 오른 금액이다. 비슷하게 반영하면 국내 판매 가격은 4천만 원 후반대에서 5천만 원 초반대가 될 전망이다.

신형 라브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라브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한편, 라브4 PHEV에는 국내 최초로 승용 모델에 GR 스포츠가 추가된다. 전용 범퍼 및 프런트 립과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 등 기본형 대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가 이뤄졌다. 『관련 기사 : 라브4 GR 스포츠, 가격은 얼마?』

김동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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