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14 15:46

"이젠 스스로 차선 변경까지"... 링컨, 작정하고 다듬은 신형 노틸러스 공개

노틸러스 /사진=링컨[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링컨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형 프리미엄 SUV '2027년형 노틸러스'가 미국 현지에서 한층 웅장해진 외관과 세련된 실내 마감,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추고 새롭게 베일을 벗었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노틸러스는 올해 2분기 북미 시장에서만 1만 370대가 팔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구매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약 65%)이 타사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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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사진=링컨
노틸러스 /사진=링컨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링컨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형 프리미엄 SUV '2027년형 노틸러스'가 미국 현지에서 한층 웅장해진 외관과 세련된 실내 마감,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추고 새롭게 베일을 벗었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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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는 올해 2분기 북미 시장에서만 1만 370대가 팔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구매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약 65%)이 타사 프리미엄 SUV를 타다가 넘어왔을 정도로 본국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2027년형 모델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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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그릴과 날렵해진 테일램프

외관은 정면의 라디에이터 그릴 폭을 넓히고 디테일을 살렸으며, 보닛과 바퀴 주변의 펜더 라인을 입체적으로 듬직하게 다듬었다. 전면과 후면을 이어주는 조명 디자인은 하나로 이어지듯 깔끔하게 정돈했다.

특히 얇아진 뒷면 테일램프 중앙에는 링컨 영문 로고를 강조해 존재감을 높였다. 휠은 트림에 따라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5가지가 제공된다.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주는 '제트 어피어런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그릴과 외관 곳곳에 광택이 나는 블랙 컬러 장식이 더해지며 20인치 또는 22인치 전용 휠이 장착된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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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색상은 깊은 서리 느낌의 파란색인 '녹턴 블루'와 최상위 트림 전용의 은은한 자줏빛 '프로스티드 피그' 등 2가지 신규 컬러가 새로 들어왔다.


노을과 일출 감성 담은 최상위 '블랙 레이블'

실내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손 끝에 닿는 촉감에 공을 들였다. 기본 및 중간 트림에는 차분하고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컬러가 추가됐고, 어두운 톤의 실내도 상부와 하부의 색상 대비를 다듬어 세련미를 살렸다.

가장 고급스러운 '블랙 레이블' 트림에는 두 가지 전용 인테리어 테마가 새롭게 도입됐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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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에미넌트 아워'는 사막의 노을에서 영감을 얻은 테마로, 은은한 가죽 시트와 따뜻한 구리 빛 감성이 도는 고급 원목 트림, 검은색 천장 마감이 어우러져 한층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엘리시안 라이트'는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표현했다. 밝은 구름빛 가죽과 은은한 푸른색 포인트, 진주빛 우드 트림을 조합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휴식 공간을 연출했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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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 시트와 '오감 만족 휴식' 기능

2027 노틸러스는 2열 레그룸이 약 1,094mm에 달해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의 공간감을 자랑한다. 트렁크 공간도 여유로워 장거리 패밀리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지친 몸을 풀어주는 웰니스 사양도 한층 강화됐다. 메모리 및 안마 기능이 들어간 24방향 조절 시트와 함께, 정차 중 탑승객의 휴식을 돕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차가 멈춰있을 때 시트 각도, 마사지, 공조장치, 화면 그래픽, 음악, 실내에 퍼지는 디지털 향수까지 하나로 엮어 탑승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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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차선 바꾸는' 자율주행 기본화

실내 중앙에는 계기판부터 조수석까지 길게 이어지는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구글 지도와 음성 인식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4년간 무제한 Wi-Fi 핫스팟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주행 보조 기능도 넉넉히 챙겼다. 미국에서는 '블루크루즈 1.5'가 4년간 기본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때, 스스로 흐름을 읽고 매끄럽게 차선까지 변경해 주어 장거리 운전 피로를 크게 줄여준다.

노틸러스 /사진=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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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절반이 선택한 285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2가지로 나뉜다. 기본형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낸다.

성능과 연비를 모두 챙긴 2.0리터 터보 하이브리드(HEV) 모델은 전기모터가 힘을 보태 합산 최고출력 285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실제로 현재 노틸러스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0% 이상)을 하이브리드가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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