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5.04 14:27

"토요타는 느리다?"... 신형 RAV4, 329마력 하이브리드 얹고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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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올 뉴 RAV4’의 6월 16일 공식 출시에 앞서 4일(월)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이번 RAV4는 3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 대 이상 판매된 RAV4의 명성을 잇는 신형 모델이다. 특히 이번 RAV4는 전동화 기술력과 지능형 안전 사양까지 대폭 강화해 프리미엄 SUV를 지향한다.

이번 ‘올 뉴 RAV4’의 가장 큰 변화는 선택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힌 전동화 라인업이다. 특히 이번 6세대 모델은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306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초대에 주파하는 가속력은 웬만한 스포츠카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다. 새롭게 추가된 ‘PHEV GR SPORT’ 트림은 전용 서스펜션과 최적화된 조향(EPS) 세팅, 차체 보강을 통해 329마력의 고출력을 완벽하게 제어한다. 또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일상에서는 전기차처럼 탈 수 있다.

이번 RAV4의 실내는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조화를 이루며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또한 24시간 긴급 호출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되어 스마트폰 하나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진일보한 커넥티드 경험을 제공한다.

추가로 신형 RAV4에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탑재된다. TSS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맞은편 차량까지 인식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등을 포함한 능동형 안전 기술이다.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여기에 파노라마 문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화하며 패밀리 SUV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RAV4의 가격은 예리하게 책정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HEV XLE는 4,927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PHEV GR SPORT는 6,180만 원으로 책정됐다.

5,000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검증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SUV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은 국산 SUV 상위 트림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신형 RAV4 GR 스포츠 /사진=토요타

한편,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올 뉴 RA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차세대 SUV”라며 “특히 PHEV GR SPORT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토요타만의 전동화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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