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5.14 11:28

"G80는 확실히 잡았다"... 더 뉴 그랜저, 제네시스 압도한 사양 BEST 4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가 14일 공식 출시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이번 신형 그랜저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국산 세단의 기술적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핵심 사양 4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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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가 14일 공식 출시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이번 신형 그랜저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국산 세단의 기술적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핵심 사양 4가지를 정리했다.

더 뉴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현대자동차


AI 비서 '글레오' 탑재한 플레오스 커넥트

가장 큰 변화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현된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를 탑재했다.

더 뉴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현대자동차

글레오 AI는 단순한 음성 인식을 넘어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하며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등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개방형 운영체제를 채택해 전용 앱마켓에서 게임, 스트리밍 등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그랜저 전동식 에어벤트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전동식 에어벤트 /사진=현대자동차


오감 만족 '전동식 에어벤트'와 '스마트 비전 루프'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로 탑재된 '전동식 에어벤트'는 기존의 돌출형 조작 노브를 없애 깔끔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플레오스 커넥트와 연동해 승객 집중/회피 모드 등 맞춤형 풍향 제어가 가능하다.

더 뉴 그랜저 스마트 비전 루프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스마트 비전 루프 /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 비전 루프'는 기계식 블라인드 없이 PDLC 필름을 활용해 루프의 투명도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압도적인 개방감과 탁월한 열 차단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플래그십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더 뉴 그랜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사진=현대자동차


까다로운 안전성 충족, '페달 오조작 방지'

안전 사양에서는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단연 돋보인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급격히 밟을 경우, 시스템이 이를 감지해 구동력을 제한하고 제동을 수행한다.

더 뉴 그랜저 기억 후진 보조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기억 후진 보조 /사진=현대자동차

고령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여기에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기억해 자동으로 조향하며 후진을 돕는 '기억 후진 보조(MRA)'와 운전자의 시선 및 자세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1열 모니터링 시스템(ICMU)'이 더해져 빈틈없는 안전운전을 돕는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성능과 효율성까지 잡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서는 세단 최초로 적용된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핵심이다. 구동 모터(P2)와 시동 모터(P1)를 병렬로 결합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및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물론 기존 그랜저에서도 적용됐던 기능이다.

더 뉴 그랜저 2열 리클라이닝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2열 리클라이닝 /사진=현대자동차

그러나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기능이다. 더 뉴 그랜저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2열 리클라이닝 및 통풍 시트가 적용돼 2열 편의성을 제네시스 G80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스테이 모드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스테이 모드 /사진=현대자동차

여기에 엔진 구동 없이 공조와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테이 모드'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스테이 모드는 탑승자들에게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한편,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기준으로 4,185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4,864만 원(세제혜택 적용 전)부터 책정됐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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