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5.20 14:37

"새차 반값에 누리는 가성비"..2천만 원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4일 현대 더 뉴 그랜저가 출시되며 다시 한번 그랜저의 전성기가 돌아오고 있다. 더 뉴 그랜저는 출시 첫날 1만여 대가 계약되며 국내 프리미엄 세단의 부흥기를 다시 이끌고 있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그러나 더 뉴 그랜저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크게 올랐다. 2.5 가솔린 기준 시작 가격이 4,100만 원을 넘기며 이전 모델 대비 약 400만 ...
이 페이지는 외부 RSS를 바탕으로 정리한 요약 정보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정확한 표현은 원문 보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4일 현대 더 뉴 그랜저가 출시되며 다시 한번 그랜저의 전성기가 돌아오고 있다. 더 뉴 그랜저는 출시 첫날 1만여 대가 계약되며 국내 프리미엄 세단의 부흥기를 다시 이끌고 있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그러나 더 뉴 그랜저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크게 올랐다. 2.5 가솔린 기준 시작 가격이 4,100만 원을 넘기며 이전 모델 대비 약 400만 원 인상됐다. 더 뉴 그랜저의 신차가격이 치솟으면서 역으로 압도적인 가성비의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2019년 출시 당시 풀옵션 사양 기준 4,500만 원 이상을 상회한 준대형 고급 세단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2천만 원대의 매물이 다수 포진하며 가성비 좋은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자동차

중고차 매매 플랫폼인 ‘엔카’의 2026년 5월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2019~2022년 생산)의 시세는 연식과 관리 상태에 따라 2천만 원대에 다수 포진하며, 촘촘한 가성비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가장 초기형인 2019년식 기준 주행거리가 가장 짧은 매물은 2,600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가장 마지막 연식인 2022년식은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은 3천만 원대 모델도 있다. 또한 연식 대비 적정 주행거리를 기록한 모델은 2천만 원 중후반에 다수 포진되어 있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중고차는 매물 상태에 따라서 가격 등락폭이 크다. 그러나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2천만 원대에 매물들이 고르게 포진되어 있다. 가성비가 좋은 만큼 감가상각이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 IG는 기존 그랜저 IG 대비 60mm 늘린 4990mm의 전장을 갖췄다. 또한 실내 공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 역시 40mm가 늘어나 2,885mm를 확보했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이를 통해 광활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최근 출시된 그랜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춰 중고차 시장에서도 베스트셀링카로 통한다.

효율성 측면에서도 신차 못지않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현행 그랜저와 다르게 2.4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 시스템을 사용한다. 과급기가 더해진 현행 엔진 대비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해 내구성을 확보한 것도 수리비 측면에서 이점으로 작용한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유지비 측면에서도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장점이 드러난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공인 복합 연비는 16.2km/L다. 당시 판매된 3.3리터 가솔린 모델 대비 약 67% 높은 복합 연비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도 3.3리터 가솔린 모델(9.7km/L) 대비 두 배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구간에서 전기모터 개입과 회생제동 시스템이 극대화되며 진가를 발휘한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소음 없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주행 질감과 후석 900mm에 달하는 레그룸, 426L의 트렁크 공간은 패밀리카로서도 완벽한 합격이다.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살 때 가장 주저하는 부분은 배터리 방전 및 교체 비용이다. 흔히 신차 구매자에게만 평생 보증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오해가 많지만, 중고차로 명의가 변경되더라도 현대차의 ‘10년/20만km’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보증은 고스란히 다음 차주에게 승계된다.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지금 중고 시장에서 2019~2022년식 매물을 가져오더라도 오는 2029~2032년까지는 고가 부품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결함이나 배터리 스트레스 없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도 최종 구매 전 정비 이력 확인과 배터리 잔여 용량 진단은 필수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조회수 14
외부 클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