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5.21 16:01

"무려 12% 개선"... 테슬라 신형 모델 3, 대체 얼마나 좋아졌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테슬라의 엔트리 세단 '모델 3 RWD'의 주행거리 개선형 모델이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신규 모델 3 RWD의 국내 인증을 마쳤다. 모델 3 /사진=테슬라 환경부 인증 데이터에 따르면, 새롭게 인증을 마친 모델 3 RWD의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431km(도심 455km, 고속 402km)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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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 /사진=테슬라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테슬라의 엔트리 세단 '모델 3 RWD'의 주행거리 개선형 모델이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신규 모델 3 RWD의 국내 인증을 마쳤다.

모델 3 /사진=테슬라
모델 3 /사진=테슬라

환경부 인증 데이터에 따르면, 새롭게 인증을 마친 모델 3 RWD의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431km(도심 455km, 고속 402km)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현행 모델 3 RWD의 복합 주행거리(382km)와 비교해 무려 12.8%에 달하는 49km가 늘어난 수치다.

현재 테슬라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모델 3 라인업은 모델 3 RWD, 모델 3 롱레인지 RWD, 모델 3 퍼포먼스 AWD 등 총 3종이다.

모델 3 /사진=테슬라
모델 3 /사진=테슬라

이 중 엔트리 트림인 RWD 모델에는 중국 CATL사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다. 상위 라인업에만 NCM(삼원계) 배터리가 적용됐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통과한 모델 3 RWD의 배터리팩 용량은 62.1kWh다. 기존 모델 3 RWD의 72.3kWh LFP 배터리팩이 적용됐었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10.2kWh나 줄었다.

모델 3 /사진=테슬라
모델 3 /사진=테슬라

신규 인증 모델 3의 공차중량은 1,760kg으로 동일하다. 차량 무게가 똑같고 오히려 배터리의 용량은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주행거리는 대폭 늘어났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신규 인증을 통과한 모델 3 RWD가 기존 LFP 배터리팩 대신 상위 모델에 적용됐던 NCM 배터리팩이 탑재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이번 모델 3 RWD는 전기차가 취약한 저온 복합주행거리까지 365km로 인증 받았다. 현행 모델 3의 저온 복합주행거리인 309km보다 무려 18.1%가 개선된 수치다. 저온 복합주행거리까지 개선돼 겨울철 전기차의 약점까지 개선했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4,199만 원부터 6,499만 원까지다. 모델 Y의 가격은 4,999만 원부터 6,999만 원까지다. 모델 3 대비 모델 Y의 가격이 최대 2,800만 원가량 더 비싸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에서는 테슬라 모델 Y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지난 4월 출시된 모델 Y L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SUV인 모델 Y가 실용성 측면에서 이점이 더 많기 때문이다.

모델 3 /사진=테슬라
모델 3 /사진=테슬라

모델 3는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이다. 여기에 인증까지 완료한 430km급 주행거리 개선형 모델이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하면, 가성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주행 패턴을 완벽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월등히 높아진 주행가능거리를 통해 모델 3 라인업의 판매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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