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5.27 15:43

"셀토스 꼭 잡는다"... 현대 코나, 드디어 밝혀진 부분 변경 건너뛴 이유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차세대 모델에서 대대적인 실내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최근 해외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 스파이샷과 외신에 따르면, 차기 코나는 일반적인 상품성 개선 수준의 페이스리프트를 건너뛰고 플랫폼 구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크게 변경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실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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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차세대 모델에서 대대적인 실내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최근 해외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 스파이샷과 외신에 따르면, 차기 코나는 일반적인 상품성 개선 수준의 페이스리프트를 건너뛰고 플랫폼 구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크게 변경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실내 인테리어다. 현대차는 앞서 유럽 전략형 모델인 아이오닉 3를 공개한 바 있다. 아이오닉 3가 공개되며 가장 주목을 받았던 부분은 기존 물리 버튼을 대폭 줄이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실내 구성이다.

차세대 코나 실내 스파이샷 /사진=인스타그램 'automatta'
차세대 코나 실내 스파이샷 /사진=인스타그램 'automatta'

유출된 스파이샷 속 차세대 코나의 실내 역시 이러한 구성을 따른 모습이 일부 포착됐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OS인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자리를 잡는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차량 제어 등의 주요 기능을 화면 안에서 처리하게 된다. 여기에 인공지능 비서인 '글레오 AI'도 탑재된다. 글레오 AI는 운전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목적지 주변 정보를 능동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3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3 /사진=현대자동차

다만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필수 공조 장치와 멀티미디어 버튼은 대시보드 하단에 아날로그 물리 버튼 형태로 남겨둔다. 운전석 앞에는 주행 정보를 위한 작은 전자식 계기반이 위치한다.

최근 포착된 코나 완전변경 테스트카(프로토타입)의 외관은 위장막 속에서도 뚜렷한 디자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면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심리스 호라이즌 일자형 주간주행등 대신 현대차의 초성을 뜻하는 모스부호 'H' 패턴의 4분할 램프가 새롭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또한 헤드램프의 위치 또한 기존보다 중앙 쪽으로 이동해 한층 넓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은 각진 정통 SUV의 차체 디자인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하단에 있던 방향지시등을 상단으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히든 타입 와이퍼까지 적용해 깔끔한 후면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현행 셀토스에 적용된 최신 1.6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셀토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한 주행 질감과 높은 효율성을 통해 호평 받고 있다.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차세대 코나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부분변경을 건너뛰고 완전변경을 택한 코나와 기아 셀토스간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차량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그러나 두 차량이 지향하는 방향성은 명확히 갈린다.

기아 셀토스가 기아의 최신 패밀룩을 통해 디자인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코나는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어받아 소프트웨어 중심의 하이테크 디지털 감성에 집중한다.

현대 코나 풀체인지로 추정되는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현대 코나 풀체인지로 추정되는 테스트카 /사진=유튜브 '숏카'

한편, 차세대 코나의 세부 사양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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