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6.23 17:22

"고금리 시대 60개월 무이자"... 현대 그랜저 신형 출시하더니, 결국 480만 원 인하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재고 정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최근 출시된 신형 그랜저의 시작 가격이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가격 부담이 커졌다. 현대차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에 대해 최대 480만 원의 현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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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진=View H)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재고 정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진=View H)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최근 출시된 신형 그랜저의 시작 가격이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가격 부담이 커졌다.

현대차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에 대해 최대 480만 원의 현금 할인 혹은 고금리 시대의 판도를 바꿀 '6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특단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번 조건은 가격 부담이 걱정됐던 소비자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고금리 시대 60개월 무이자 탑재

이번 프로모션은 신형 모델 변경을 앞두고 기존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 금융 혜택을 극대화한 점이 핵심이다.

소비자는 구매 방식에 따라 200만 원 현금 할인과 60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기본 조건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 5년 장기 무이자 혜택은 웬만한 현금 할인보다 실질적인 지출을 줄이는 데 훨씬 이득이라는 분석이다.

2026 그랜저/사진=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사진=현대자동차

생산 시기에 따른 재고 할인으로 2005년 12월 이전 생산분 100만 원 추가 할인이 추가로 얹어진다. 

기존 모델 역시 최신 고급 편의 사양과 검증된 상품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감가상각이 심한 중고차를 알아보는 것보다 제조사 보증이 살아있는 재고 신차를 무이자로 잡는 것이 경제적 관점에서 훨씬 유리하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타겟 조건과 기타 금융 혜택

기본 조건 외에도 소비자의 개인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쪼개어 얹을 수 있는 타겟 할인 항목이 촘촘하게 마련됐다.

현대 그랜저 블랙잉크 실내 /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 그랜저 블랙잉크 실내 /사진=오토트리뷴 DB

우선 공통 타겟 조건으로 기존 차량을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매각하는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을 통해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보유한 차량이 10년 이상 된 노후차라면 트레이드-인 연계 시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중복 적용이 가능한 타겟 조건으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하는 'H 패밀리' 조건으로 20만 원, 특정 직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2026 MY HERO' 프로그램으로 30만 원을 각각 추가로 깎아준다.

▲현대 그랜저(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기타 혜택으로는 대리점에 묶여 있던 순수 전시차를 구매할 때 3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현대차 전용 카드를 활용하는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방식에 따라 30만 원 또는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미리 당겨 쓸 수 있다.

재고 차량을 계약할 경우 출고 센터에서 차량이 탁송되어 고객에게 최종 인도되기까지는 약 7일이면 충분하다. 요즘 대부분의 차량 차량 출고가 수 개월씩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도 혜택이 아닐 수 없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최종 혜택 적용 시 가격

현행 그랜저 가솔린 모델은 3,798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4,354만 원부터 기본 가격이 시작된다. 현금 할인을 선택하고 6월에 제공되는 모든 타겟 조건을 끌어모아 최대 480만 원의 할인을 반영한 트림별 최저 실구매가는 아래 표와 같다.

모델명 그랜저 가솔린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본 가격 3,798만 원 4,354만 원
최대 할인 480만 원 480만 원
최종 혜택가 3,318만 원 3,874만 원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12월 이전 생산된 재고 차량을 기반으로 공통 타겟 조건과 개인 조건(H 패밀리, 노후차 등)을 조합했을 때 가장 완벽한 가성비를 뽑아낼 수 있다.

현대 그랜저 /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 그랜저 /사진=오토트리뷴 DB

다만 일부 타겟 조건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인근 영엄점을 방문해 상세 견적을 확인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옵션과 색상의 재고 차량은 한정된 물량으로 진행되므로 선점이 필수적이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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