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6.24 16:37

"유럽에서 카니발 SUV 깜짝 공개?"... 너무 똑같은 디자인, 의문의 패밀리카 정체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스코다가 최근 브랜드 사상 최대 크기의 전기 플래그십 SUV 피크(Peaq)를 공개했다. 그런데 외부 디자인이 카니발 혹은 셀토스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피크 /사진=스코다 피크의 크기는 기존 플래그십이었던 코디악보다도 크다.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아이오닉9보다는 약 185mm 짧지만, 그래도 전장 4,874mm의 3열 SUV다. 휠베이스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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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사진=스코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스코다가 최근 브랜드 사상 최대 크기의 전기 플래그십 SUV 피크(Peaq)를 공개했다. 그런데 외부 디자인이 카니발 혹은 셀토스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피크 /사진=스코다
피크 /사진=스코다

피크의 크기는 기존 플래그십이었던 코디악보다도 크다.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아이오닉9보다는 약 185mm 짧지만, 그래도 전장 4,874mm의 3열 SUV다. 휠베이스는 2,965mm로 아이오닉9 대비 165mm 짧다.

피크 /사진=스코다
피크 /사진=스코다


셀토스를 키운 듯한 디자인?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 셀토스나 카니발이 연상될 정도로 큰 틀에서는 비슷하. T자형 라이팅 유닛과 광택 블랙 마감의 '테크덱 페이스'가 얼굴을 구성하고, 조각한 듯한 보닛과 각진 에어커튼이 더해진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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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스코다 최초로 플러시 마운트 도어 핸들이 적용됐는데, 덕분에 공기저항계수가 0.249까지 내려갔다. 루프는 길게 뒤로 흘러내리는 슬로프 형태다. 파노라믹 선루프는 9개 구역의 투명도를 전기 신호로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나믹 쉐이드 컨트롤'이 포함된다.

피크 /사진=스코다
피크 /사진=스코다

후면도 셀토스와 카니발 연상되기도 하면서도 캐딜락과도 비슷한 분위기다. 간결하면서도 포인트가 강조된 디자인은 , 기아 앰블럼만 부착된다면 여지 없이 기아로 보였을 정도로 셀토스, 카니발 등 디자인과 비슷하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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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지만 다양한 실내

실내는 13.6인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 중심의 깔끔한 구성이다.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스코다에선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 물리 버튼은 대부분 없앴지만, 자주 쓰는 기능은 별도 버튼으로 남겨둬 불편함을 줄였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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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5인승과 7인승 중 선택할 수 있고, 소노스 16스피커 오디오와 25W 듀얼 Qi2 무선충전 패드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릴랙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앞좌석이 다리 받침대와 마사지, 환기 기능을 갖춘 라운지 시트로 바뀐다. 장거리 여행이 많은 운전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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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공간은 최대 2,150리터, 프렁크까지 더하면 37리터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더 스포티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스포트라인' 트림을 고르면 된다. 블랙 스포츠 시트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블랙 루프 옵션이 추가된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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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647km'

구동계는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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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피크 60'은 63kWh 배터리에 후륜 단일 모터 150kW(204PS)를 얹는다. 제로백 8.4초에 최고속도 160km/h, WLTP 기준 항속거리는 459km다. 160kW DC 급속충전으로 10→80%까지 27분이면 채울 수 있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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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트림 '피크 90'은 91kWh 배터리에 210kW(286PS) 모터를 탑재한다. 제로백이 7.1초로 줄고, 항속거리는 647km까지 늘어난다. 충전 속도는 199kW로 올라가는데, 충전 시간은 28분으로 기본형과 비슷하다. 더 큰 배터리를 같은 시간 안에 채운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피크 /사진=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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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피크 90x'는 같은 91kWh 배터리에 듀얼 모터 사륜구동을 더해 220kW(299PS)를 낸다. 가속성능(0-100km/h) 6.7초에 항속거리 613km다. 1페달 주행 모드와 양방향 충전(V2X)도 지원하고, 최대 견인 중량은 2,000kg까지 소화한다.

피크 /사진=스코다
피크 /사진=스코다

한편, 스코다는 과거에도 국내 출시 루머가 돌았지만 결국 루머로만 끝났으며, 피크도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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