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6.27 10:00

"쏘나타 뛰어 넘었다"... 신형 아반떼, 그랜저급 사양 대거 적용 '하극상'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준중형 세단의 판도를 바꿀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6년 만에 풀체인지로 거듭난 이번 신형 아반떼는 단순한 차급의 진화를 넘어,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 수준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과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대거 흡수하며 역대 준중형 세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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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준중형 세단의 판도를 바꿀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6년 만에 풀체인지로 거듭난 이번 신형 아반떼는 단순한 차급의 진화를 넘어,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 수준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과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대거 흡수하며 역대 준중형 세단 중 가장 압도적인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체의 크기부터 중형 세단에 육박할 만큼 덩치를 키웠다. 디 올 뉴 아반떼의 제원은 전장 4765mm, 전폭 1855mm, 전고 1425mm, 휠베이스 2750mm다.

기존 7세대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55mm, 휠베이스는 30mm 늘어났다. 전폭 역시 30mm 넓어지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락한 실내 거주 공간을 확보했다.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디자인 면에서도 슬림넥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프트업 플러시 도어 핸들, 18인치 기하학 패턴 휠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속 및 변속단을 표시하는 주행 전용 슬림 디스플레이가 이원화되어 배치됐다.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 2리터 가솔린과 1.6리터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된다. 2리터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49마력으로 기존 1.6 가솔린 대비 출력을 26마력 끌어올려 경쾌한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차체 크기를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기량도 쏘나타까지 키웠다.

특히 효율성을 극대화한 1.6 하이브리드 모델(시스템 합산 157마력)에는 전방 교통 흐름을 분석해 감속과 정차까지 돕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실주행 연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내연기관 최초로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공조와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가 신규 적용됐다.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디지털 사양의 진화는 이번 신형 아반떼의 핵심이다. 준중형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이식되어 14.6인치 또는 12.9인치 대화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 분할 기능과 직관적인 UI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비서인 '글레오 AI'가 탑재돼 단순 차량 제어를 넘어 연속 대화,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까지 수행하며, 서드파티 앱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영상 스트리밍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오스 앱마켓'도 지원한다.

차급을 파괴하는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빈틈없이 챙겼다. 현대차 최초로 일반도로에서도 과속 방지턱과 교차로를 인식해 스스로 속도를 줄이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와 긴급 상황 시 변속 레버의 P 버튼을 눌러 차량을 강제 감속·정차시키는 'SBW P단 긴급제동'이 적용됐다.

앞서 더 뉴 그랜저에 최초 적용된 기억 후진 보조 /사진=현대자동차
앞서 더 뉴 그랜저에 최초 적용된 기억 후진 보조 /사진=현대자동차

아울러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10 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가 기본 및 선택 사양으로 촘촘히 구성됐다. 주차 편의성을 위해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기억해 자동으로 후진 조향을 돕는 '기억 후진 보조(MRA)'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까지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그 외 프리미엄 편의 사양으로는 차별화된 음향을 선사하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빌트인 캠 2 플러스, 현대 디지털 키 2, 차량에서 멀어지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WAL),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그리고 1열과 2열 모두에 100W 초고속 충전 USB 포트를 배치해 탑승객 모두의 디지털 편의성을 완벽하게 만족시켰다.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에 ▲코디악 블루 매트 ▲랩터 그레이 매트 ▲그래핀 그린 펄 등 6종의 외장 색상과 ▲꼬냑 ▲아이보리 로즈 ▲초크 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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