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6.28 08:15

"먼저 산 사람들 오열각"... 신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탁송 중 유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싼타페 후면부가 드디어 바뀐다. 탁송 중에 포착된 것으로 오해를 사기 쉽지만, 완성도만큼은 실물이라 해도 믿을 수준의 적중률이 매우 높은 자동차 예상도 전문가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완성도 높아진 예상도 공개에 대중들의 반응도 완전히 달라졌다. "드디어 제 옷 입었다", "이 디자인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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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싼타페 후면부가 드디어 바뀐다. 탁송 중에 포착된 것으로 오해를 사기 쉽지만, 완성도만큼은 실물이라 해도 믿을 수준의 적중률이 매우 높은 자동차 예상도 전문가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완성도 높아진 예상도 공개에 대중들의 반응도 완전히 달라졌다. "드디어 제 옷 입었다", "이 디자인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3년간 후면부 때문에 욕먹었던 싼타페가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길래 이런 반응이 나온 걸까. 핵심은 2023년 출시 이후, 3년간 논란의 중심이었던 후면부가 2026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완전히 바뀐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3년 동안 욕먹었던 후면부,
통째로 뜯어고쳤다


현행 싼타페 MX5는 출시 이후 3년 내내 후면부 때문에 시달렸다. 범퍼 쪽으로 지나치게 내려앉은 수평형 H램프,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항아리형 리어 펜더 라인이 문제였다. "각진 미니밴 같다", "지나가는 차 뒷모습만 보면 한숨 나온다"는 말이 커뮤니티를 3년간 떠돌았다. 국내에서는 기아 쏘렌토에 판매량이 크게 밀리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신형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신형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이번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그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했다. 뉴욕맘모스는 "단순히 램프 그래픽만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C필러 이후 리어 펜더, 테일게이트, 트렁크 파팅 라인, 범퍼, 램프까지 차체 뒷부분을 통째로 뜯어치는 대수술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현대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수직형 테일램프 하나로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

핵심은 테일램프다. 논란의 하향 배치 수평형 H램프가 사라지고 테일게이트 양쪽 엣지 라인을 따라 길게 뻗은 수직형 테일램프가 들어섰다. 이 변화 하나만으로 차가 위아래로 훨씬 웅장해 보이는 효과가 생겼다. 팰리세이드 못지않은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후면부 볼륨감이 살아났다는 평가다.

신형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신형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여기에 현대 엠블럼 바로 위를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간접 램프가 더해졌다. 수직과 수평의 라이팅이 교차하면서 야간 주행 시 고급감을 끌어올리는 구성이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던 항아리형 조형도 수정됐다. 하단 범퍼도 램프가 위로 올라간 만큼 깔끔한 디퓨저 형태로 마감됐다.


싼타페 현행 모델,
의외로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


싼타페는 국내에서 쏘렌토에 한참 밀린다. 2025년 국내 판매량은 싼타페 5만 7,889대, 쏘렌토 10만 2,000대로 격차가 크다. 디자인 논란이 판매량 부진으로 직결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보다 미국에서 인기가 더 좋은 싼타페와 펠리세이드. /사진=Hyundai USA
한국보다 미국에서 인기가 더 좋은 싼타페와 펠리세이드. /사진=Hyundai USA

하지만 미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미국 시장에서 싼타페는 쏘렌토를 앞선다. 현대차는 2025년 미국에서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SUV 라인업을 앞세워 연간 9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SNS에서도 싼타페의 각진 박스형 실루엣이 오프로더 감성을 자극한다며 긍정적 반응이 적지 않다. 현행 디자인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통했던 셈이다.

신형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신형 싼타페 예상도 /사진=뉴욕맘모스


"훨씬 낫다" 긍정 평가 압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댓글 반응은 전면부 예상도 때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훨씬 낫다", "이 디자인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대박", "이멋지면 바로 계약"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저정도면 김지덕치지 꼬무면 돈 많이주고 BMW X3 사세요",라는 반응도 있었다.

반대로 "별로인 건 여전함", "반쪽짜리 변화다"라는 냉정한 시각도 있었다. 예상도 기준이라는 점에서 실물이 나와야 최종 판단이 가능하다.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외에도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델 추가와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가 예상된다. 한 번의 주유와 충전으로 최대 900~96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EREV가 더해진다면 디자인 반전과 맞물려 국내 판매 반등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신형 싼타페는 올 하반기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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