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내차팔기 2026.06.30 02:16

2025년 자동차 일평균 주행거리 37.8km…전년 대비 2.3% 감소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5년 자동차 1대당 일평균 주행거리가 37.8km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사업용은 줄었지만 택시·버스·화물 등 사업용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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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25년 자동차주행거리 분석 결과를 통해 자동차 1대당 일평균 주행거리가 37.8km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 줄어든 수치다.

TS에 따르면 비사업용 자동차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반면 택시, 버스, 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0.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평균을 구성하는 구간도 함께 제시됐다. 사업용 자동차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94.7km로, 비사업용 자동차 30.8km보다 약 3.1배 길다. 같은 기간 운행 패턴이 자동차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역별 운행 차이도 확인

TS는 지역별 일평균 주행거리 현황도 공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0km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평균 주행거리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에 제공된 정보는 일부 지역 수치가 포함된 형태다. 전체 시·도별 세부 순위나 증감 폭은 추가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시장에 미칠 영향

자동차주행거리는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 상태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자주 활용된다. 일평균 주행거리가 전반적으로 줄었다면, 같은 연식의 차량이라도 실제 누적 주행거리 분포가 달라질 수 있어 매물 평가 기준에도 영향을 줄 여지가 있다.

특히 사업용과 비사업용의 방향이 다르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구분이 중요해진다. 사업용 차량은 일평균 주행거리가 비사업용보다 훨씬 길게 나타났고, 사업용 주행거리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해당 유형의 차량은 운행 이력과 정비 이력을 더 촘촘히 확인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장기렌트나 리스처럼 일정 주행거리 조건이 걸리는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평균 주행거리 변화가 계약 관리에도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전체 평균’이어서 개인별 실제 주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소비자 관점에서 체크할 대목

이번 TS 발표는 운행량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인 만큼, 차량 구매·보유 과정에서 확인할 항목이 생긴다. 다음은 기사에서 제시된 수치와 연결해 소비자가 점검해볼 만한 지점들이다.

  • 내 차량(또는 관심 매물)의 실제 누적 주행거리와 연식 대비 주행 패턴이 ‘전체 평균(37.8km)’과 얼마나 다른지
  • 사업용(택시·버스·화물)과 비사업용의 주행 특성 차이(사업용 94.7km vs 비사업용 30.8km)를 기준으로 정비 이력 확인 범위를 넓힐지
  • 지역별 일평균 주행거리(예: 제주 43.0km)와 본인 운행 환경이 맞물리는지, 같은 연식이라도 체감 운행량이 달라질 수 있는지
  • 전년 대비 증감(-2.3%, 비사업용 -4.0%, 사업용 +0.9%)이 중고차 가격이나 잔존가치 평가에 반영되는 방식이 있는지(시장 데이터로 추가 확인 필요)

주행거리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타이어·브레이크·소모품 교체 주기, 점검 빈도와도 맞닿아 있다. 따라서 평균 주행거리 변화가 곧바로 특정 부품의 수명 단축을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운행량이 줄었는지/늘었는지’는 정비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된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이번 발표를 더 정확히 해석하려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전체 시·도별 수치와 사업용 세부 업종(택시·버스·화물)별 증감 폭이 공개되면 운행 패턴의 원인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전국 시·도별 일평균 주행거리 전체 목록과 전년 대비 증감률
  • 사업용 자동차의 세부 업종별(택시·버스·화물) 주행거리 증감 폭
  • 비사업용에서 어떤 차종/용도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는지(차종 분류가 제공되는지 여부)

TS의 이번 분석은 2025년 한 해 동안 자동차 운행량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사업용과 비사업용의 흐름은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을 보여준다. 중고차를 보거나 보유 차량의 관리 계획을 세울 때는 ‘평균’과 ‘개별 차량의 실제 운행 이력’을 함께 놓고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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