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7.04 16:30

"SUV 보다 훨씬 멋져"... 신형 아반떼 왜건, 이렇게 출시하면 안 되나?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공개 직후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왜건 차체로 바꾼 예상도가 공개돼 국내외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ㅡ 비인기 왜건이 관심받는 이유는? ㅡ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공개하며 기존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 언어를 택했다. 어떤 이전 세대와도 닮지 않은 대담하고 직설적인 인상에,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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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공개 직후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왜건 차체로 바꾼 예상도가 공개돼 국내외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비인기 왜건이 관심받는 이유는?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공개하며 기존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 언어를 택했다. 어떤 이전 세대와도 닮지 않은 대담하고 직설적인 인상에,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전반적으로는 잘 뽑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이번 렌더링은 이미 호평받고 있는 디자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렌더링 디자이너 '켈소닉(Kelsonik)'이 2027년형 아반떼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미지는 전면부는 그대로 두고 루프라인과 후면부만 왜건 형태로 손질했다.

블랙아웃 처리된 루프레일 한 쌍을 얹고, C필러 뒤쪽에 있던 독특한 사이드 윈도우를 키워 위쪽으로 늘어뜨리면서 전형적인 왜건 실루엣을 완성했다. 개별 변경 요소만 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뒤쪽 3/4 지점에서 바라본 차체 전체의 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을 만큼 매력적인 형태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다.

세단에서도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각진 휠아치는 왜건 차체와 만나 한층 더 시너지를 낸다는 평가다. 차체가 길어지면서 안정적이고 와이드한 인상이 강해지고, 도로 위에서 훨씬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세단에서 라인업 확장 가능성은?

문제는 실현 가능성이다. 이번 주 초 현대차 유럽법인 사비에르 마르티네 사장은 현행 3세대 i30 단종과 함께 i30 왜건 생산도 함께 종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의 설명에 따르면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왜건 수요가 제한적이고, 같은 개발비를 투입했을 때 왜건보다 SUV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어 신규 개발비를 왜건에 투입하는 것 자체가 수지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아반떼 왜건 예상도 /사진=kelsonik

고성능 N 모델은 예정대로 나올 전망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존 2.0리터 엔진 대신 더 큰 2.5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일부 전동화 기술이 더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세단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왜건이나 쿠페 등 다른 모델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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