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7.13 15:19

"정부 보조금 721만 원"... 스타일과 실용성 합격, 전기 SUV의 정체는?

EV3 /사진=기아[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전기 SUV 세그먼트의 주도권 싸움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EV3 /사진=기아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도심에서 타기 딱 좋은 실용적인 크기를 앞세운 신차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스포티한 겉모습과 장거리 주행 능력을 모두 챙긴 기아의 'EV3 GT 라인(Line) 롱레인지 2WD' 모델이 예비 오너들의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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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사진=기아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전기 SUV 세그먼트의 주도권 싸움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EV3 /사진=기아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도심에서 타기 딱 좋은 실용적인 크기를 앞세운 신차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스포티한 겉모습과 장거리 주행 능력을 모두 챙긴 기아의 'EV3 GT 라인(Line) 롱레인지 2WD' 모델이 예비 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본 트림과 차별화되는 GT 라인만의 매력은 단연 겉모습과 실내 디자인이다. 외관에는 날렵하게 깎아낸 GT 라인 전용 19인치 휠이 들어차며 앞뒤 범퍼 역시 한층 역동적인 모양새로 바뀐다. 바퀴 주변을 감싸는 테두리와 사이드미러는 반짝이는 검은색 부품으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고 차량 곳곳에 전용 엠블럼을 박아 특별함을 강조했다.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실내는 차콜과 화이트 색상이 조화를 이룬 투톤 인테리어로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낸다. 손이 자주 닿는 운전대와 도어 암레스트는 부드러운 인조가죽으로 감쌌고 시트에는 친환경 바이오 인조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실내 콘솔 테이블은 정차 중 태블릿이나 음료를 올려두기 좋아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EV3 GT 라인 롱레인지의 가장 큰 무기는 앞바퀴를 굴리는 싱글모터 파워트레인과 넉넉한 배터리 용량이다.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의 경쾌한 힘을 발휘하며 81.4kWh 용량의 삼원계(NCM)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멋스러운 19인치 대형 휠을 장착하고도 정부 공인 복합 주행거리는 478km에 달한다. 특히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회생제동을 적극 활용하는 도심 환경에서는 518km까지 늘어난다. 고속도로에서도 428km를 달릴 수 있어 장거리 출퇴근도 부담이 없다. 복합 전비 역시 5.1km/kWh로 차급 대비 준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10mm, 전폭 1850mm, 전고 1570mm다. 기본형 모델보다 길이는 10mm, 높이는 최대 10mm가량 더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차체 크기를 갖췄다.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실구매 가격도 매력적이다. 2026년형 EV3 라인업 중 GT 라인 롱레인지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적용한 후 4,895만 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정부가 지원하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 555만 원과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66만 원을 모두 챙기면 실제 체감 구매 가격은 4,174만 원 수준까지 내려간다. 지방비 지원 규모가 큰 일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받게 된다면 실구매 가격은 더 낮아진다.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EV3 GT 라인 롱레인지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주행거리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지다.

만약 외관 패키지보다 가성비와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동일한 배터리와 성능에 17인치 휠을 장착해 주행거리를 500km 이상으로 늘린 에어나 어스 트림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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