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02 19:05

쉐보레 카마로, 4도어 세단으로 부활하나... “문 2개 더 달고 668마력까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의 대표 머슬카 카마로가 역사상 처음으로 4도어 세단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2024년형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된 카마로가 뒷문 두 개와 넓어진 실내를 갖춘 고성능 패스트백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는 최근 차세대 카마로의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는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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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의 대표 머슬카 카마로가 역사상 처음으로 4도어 세단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2024년형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된 카마로가 뒷문 두 개와 넓어진 실내를 갖춘 고성능 패스트백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는 최근 차세대 카마로의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는 쉐보레가 공개한 공식 차량이 아닌 독립적으로 제작한 렌더링이다. 

그러나 GM이 향후 5년간 대규모 신차 투입을 준비하고 있고, 쉐보레가 2028년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을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실제 양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쿠페 대신 4도어 패스트백

예상도 속 카마로는 기존 2도어 쿠페의 이미지를 그대로 옮기기보다 한층 세련된 스포츠 세단으로 재해석됐다. 전면에는 차체 좌우를 연결하는 얇은 LED 주간주행등과 대형 육각형 그릴을 배치했다. 낮게 깔린 차체와 넓은 윤거도 고성능 모델다운 분위기를 만든다.

측면은 루프가 트렁크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형태다. 뒷문을 추가했지만 짧은 트렁크와 부풀린 후륜 펜더를 적용해 카마로 특유의 근육질 비율을 살렸다. 후면에는 타원형 3구 LED 테일램프와 4개의 배기구, 대형 디퓨저가 적용됐다.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쉐보레 카마로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4도어 구조가 현실화되면 기존 카마로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뒷좌석과 적재공간도 개선된다. 대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한 리프트백 방식까지 채택될 경우 스포츠카와 패밀리 세단의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최대 668hp V8 탑재 가능성

파워트레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스쿱스는 "차세대 캐딜락 CT5와 공유하는 후륜구동 기반 알파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기본형에는 최고출력 약 270hp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상위 모델에는 360hp를 발휘하는 3.0리터 V6 트윈터보가 거론된다.

캐딜락 CT5 블랙윙에 탑재되는 V8 엔진 /사진=Carscoops
캐딜락 CT5 블랙윙에 탑재되는 V8 엔진 /사진=Carscoops

고성능 SS와 ZL1에는 V8 엔진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ZL1이 캐딜락 CT5-V 블랙윙의 6.2리터 슈퍼차저 V8을 사용한다면 최고출력 668hp(498kW), 최대토크 91.1kgf·m에 달한다. 변속기는 10단 자동이 기본이며, V8 모델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엔진 구성 역시 매체의 예상으로, GM이 공식 발표한 사양은 아니다.


머스탱과 경쟁도 4도어로

신형 카마로가 실제 4도어 모델로 출시되면 포드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머스탱 세단과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 같은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도 경쟁 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

포드 머스탱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포드 머스탱 세단 예상도 /사진=Carscoops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GM이 새로운 후륜구동 세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뿐이다. 카마로 차명과 4도어 차체, 엔진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SUV 중심으로 재편된 쉐보레 라인업에 카마로 이름을 단 고성능 세단이, 단순한 부활을 넘어 브랜드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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