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지쳐 제네시스 샀습니다”..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출고 일정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의 8월 납기는 대부분 1개월이다. 가장 긴 것이 2개월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에서는 베뉴가 6개월, 코나 가솔린이 4개월이다.
상위 브랜드가 오히려 더 빨리 나오는 구조다. 제네시스는 울산공장에서 생산된다. 코나역시 울산이다. 같은 공장에서 만드는데 대기 기간이 네 배나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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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면 제네시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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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은 전 사양이 1개월이다. 스포츠와 브랜드 사양까지 포함된다. G80은 가솔린과 EV 모두 1개월이다. 7월 마감 기준 3,000대의 재고가 있어 활용하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G90도 1개월이다. 롱휠베이스를 포함한 전 사양이 해당되며 재고는 650대다. 다만 LWB와 블랙 사양을 고르면 1주가 추가된다.
SUV에서는 GV60 일반과 GV70 EV, GV80이 1개월이다. GV80은 쿠페까지 포함된다. 업계에 따르면 GV80은 2,000대, GV70은 1,750대가량 재고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V70 가솔린은 1.5개월인데 재고를 활용하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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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마그마, 출고 대기가 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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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마그마가 유일한 2개월이다. 같은 GV60인데 일반 모델보다 한 달이 더 걸린다.
이유는 공정에 있다. 현대차는 마그마가 일반 모델 대비 도장에 2주, 검사에 3주가 추가로 소요된다고 밝혔다. 도장 추가 기간은 유광 컬러에 한정된다.
눈에 띄는 것은 검사다. 도장보다 오래 걸린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라인이다. 라인업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하면서 가장 오래 기다려야 하는 사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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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고르면, "조금 더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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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에는 전 차종 공통 조건이 하나 있다. 주문 제작 방식인 BTO를 고르면 1주가 추가된다.
BTO는 미리 만들어둔 차 중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은 뒤 원하는 사양대로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색상과 시트, 내장재 등을 따로 조합할 수 있는 대신 생산 일정에 새로 들어가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린다.
G70이나 G80을 이 방식으로 주문하면 1개월이 아니라 5주가 된다. GV60 마그마라면 2개월에 1주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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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싫다, 바로 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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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활용 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고 표기된 차종은 G80과 G90, GV70, GV80이다. 다만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는 즉시 출고로 표기된 차종이라도 재고에 없는 사양을 고르면 새로 만드는 데 2~3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원하는 트림과 색상, 옵션 조합이 재고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재고차는 남아 있는 조합 안에서 골라야 한다. 특정 색상이나 옵션을 반드시 원한다면 새로 주문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이번 납기는 배정 요청 시점 기준이며, 생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