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08.07 17:40

"같은 차 맞나 싶을 정도"... 신형 아반떼, 실내 컬러별 분위기 완전히 달랐습니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실내 디자인은 이제 자동차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다. 같은 차라도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물론 공간감과 만족감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8세대 신형 아반떼에 단순히 색상만 늘린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을 세분화한 네 가지 실내 컬러를 준비했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부터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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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실내 디자인은 이제 자동차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다. 같은 차라도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물론 공간감과 만족감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8세대 신형 아반떼에 단순히 색상만 늘린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을 세분화한 네 가지 실내 컬러를 준비했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부터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 코냑, 밝고 개방감 있는 베이지, 감성적인 버건디 조합까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아반떼, 블랙 모노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블랙 모노톤 /사진=현대차


블랙 모노톤(NNB)

아반떼의 기본 컬러인 블랙 모노톤은 가장 깔끔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시트가 모두 블랙 계열로 통일돼 운전에 집중하기 좋은 차분한 공간을 만들어주며, 관리가 쉬운 것도 장점이다.

특히 빨간 앰비언트 라이트가 더해지면 단조롭기보다 스포티한 감각이 살아나 젊은 소비자부터 오래 타려는 실용적인 소비자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이다.

아반떼, 블랙 모노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블랙 모노톤 /사진=현대차

시트는 더블라셀 직물, 인조가죽, 천연가죽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직물시트도 촘촘한 패턴과 내구성을 갖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소재의 촉감과 착좌감이 한층 향상된다.

아반떼, 블랙 코냑 /사진=현대차
아반떼, 블랙 코냑 /사진=현대차


블랙·코냑(NUY)

아반떼 실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컬러는 단연 블랙·코냑이다. 블랙 대시보드와 코냑 시트의 대비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수입 프리미엄 세단에서 볼 법한 컬러 조합을 준중형 세단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반떼, 블랙 코냑 /사진=현대차
아반떼, 블랙 코냑 /사진=현대차

특히 코냑 컬러는 화려하기보다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실내 전체가 과하게 밝아지지 않아 안정감은 유지하면서도, 탑승하는 순간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라셀 직물, 인조가죽, 천연가죽 모두 선택 가능해 트림에 따라 같은 컬러라도 서로 다른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반떼, 버건디 아이보리 로즈 /사진=현대차
아반떼, 버건디 아이보리 로즈 /사진=현대차


버건디·아이보리 로즈(WBZ)

버건디·아이보리 로즈는 가장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다. 아이보리 계열 시트가 실내를 한층 밝고 우아하게 만들고, 버건디 포인트가 더해져 단순히 밝기만 한 실내와는 다른 깊이감을 보여준다.

아반떼, 버건디 아이보리 로즈 /사진=현대차
아반떼, 버건디 아이보리 로즈 /사진=현대차

특히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이 강해 여성 소비자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잘 어울린다. 블랙 일색의 실내가 다소 답답하게 느껴졌던 소비자라면 만족도가 높은 조합이다. 이 컬러는 인조가죽과 천연가죽 시트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초크 베이지 원톤(RZP)

초크 베이지 원톤은 개방감이 가장 뛰어난 컬러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시트까지 밝은 톤으로 통일돼 실제 차체 크기보다 실내가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조합하면 개방감은 더욱 커진다.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은은한 베이지 톤 덕분에 화려함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장거리 주행에서도 심리적인 답답함을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밝은 컬러 특성상 관리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그만큼 만족감도 큰 선택지다. 초크 베이지 원톤은 천연가죽 시트 전용 컬러로 운영된다.

아반떼, 블랙 모노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블랙 모노톤 /사진=현대차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주는 색감

실내 컬러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을 매일 마주하는 운전자의 경험을 좌우하는 요소다. 실용성과 관리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블랙 모노톤이, 한 단계 높은 고급감을 원한다면 블랙·코냑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아반떼, 초크 베이지 원톤 /사진=현대차

넓고 밝은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초크 베이지 원톤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실내를 원한다면 버건디·아이보리 로즈가 어울린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조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은 이번 신형 아반떼 실내 변화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양봉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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