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08.08 09:00

"9461만 원짜리를 6개월 기다립니다"..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사정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시그니처의 가격은 9,461만 원이다. 지금 계약하면 여섯 달을 기다려야 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기아 8월 납기표를 보면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6개월로 표기돼 있다. 같은 하이리무진인 7인승과 9인승은 2개월이면 받는다. ㅡ 4인승만 왜 6개월 걸리나? ㅡ 이유는 시트다. 기아는 4인승 시트 공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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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시그니처의 가격은 9,461만 원이다. 지금 계약하면 여섯 달을 기다려야 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기아 8월 납기표를 보면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6개월로 표기돼 있다. 같은 하이리무진인 7인승과 9인승은 2개월이면 받는다.


4인승만 왜 6개월 걸리나?

이유는 시트다. 기아는 4인승 시트 공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있다고 밝혔다. 4인승에 들어가는 후석 시트는 구성이 다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사진=기아

리무진 시트가 적용되는데 다이내믹 바디케어와 워터리 릴렉션 모드, 파워 리클라이닝, 파워 레그서포트, 전후 파워 슬라이딩, 윙아웃 헤드레스트가 포함된다. 후석 퀼팅 나파가죽 시트에 열선과 통풍 시트도 함께 들어간다.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는다. 카니발은 비선호 사양을 고르면 납기가 2개월 더 걸린다. 4인승을 고르면서 옵션을 덜어내면 총 8개월, 지금 계약하면 내년 4월이다.


9,461만 원에 적용된 사양은?

4인승 시그니처는 9인승 시그니처 기본 사양에 여러 항목이 더해진 구성이다. 특히 고급사양들이 후석에 집중돼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와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함과 러기지 수납함이 들어간다. 후석 시트벨트 리마인더와 후석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도 포함된다. 내장은 우드 플로어와 1열 고급형 카매트가 적용된다.

기본 사양에는 235/55 R19 외산 타이어와 전면 가공 휠,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가 들어간다. 1열은 나파가죽 시트다. 첨단 운전자 보조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기본이다.

▲기아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어떤 카니발을 골라야 합리적일까?

카니발 라인업 전체를 놓고 보면 격차가 뚜렷하다. 일반 모델은 가솔린이 5~6주, 하이브리드가 3개월이다.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4개월에서 한 달 줄었다. 하이리무진과 하이루프로 넘어가면 7인승과 9인승이 2개월, 4인승이 6개월이다.

가장 빠른 조합과 가장 느린 조합의 차이는 여섯 달이 넘는다. 여기에 비선호 사양까지 걸리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사진=기아

납기가 여섯 달을 넘어가면 계약 시점과 출고 시점이 해를 넘긴다. 세제 혜택이나 지원 조건은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조건이 달라질 여지가 있다.

당장 차가 필요하다면 선택지가 갈린다. 7인승이나 9인승 하이리무진은 2개월, 일반 가솔린은 5~6주면 받는다.

납기표는 고객 상담을 위한 참고 자료로 실제 납기는 변동될 수 있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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