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화이트냐, 강렬한 무광이냐”... 신형 아반떼, 가장 끌리는 컬러는?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신차를 계약할 때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항목 중 하나가 외장 색상이다. 같은 차라도 어떤 색을 입느냐에 따라 첫인상은 물론 차의 성격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날카로운 선과 입체적인 면을 강조한 신형 아반떼는 밝은 색부터 짙은 펄, 개성 강한 무광까지 저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선택을 앞두고 고민할 소비자들을 위해 8가지 외장 색상을 비교해 봤다.
아틀라스 화이트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강점이다. 밝은 차체와 블랙 하이그로시 장식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유행을 타지 않고 관리도 비교적 편해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 꼽힌다.
퀀텀 실버 펄은 차가운 메탈릭 색상에 은은한 펄감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빛을 받을 때마다 측면 캐릭터 라인과 각진 패널의 명암이 달라져 아반떼의 입체적인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은 짙은 회색과 은은한 펄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묵직하다. 차체를 더욱 넓고 단단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화려함보다 세련되고 진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잘 어울린다.
어비스 블랙 펄은 깊고 진한 검은색으로 신형 아반떼의 강렬한 인상을 극대화한다. 차체와 디자인 요소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며, 스포티한 외관에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한다.
고요 카퍼 펄은 따뜻한 베이지와 구릿빛이 섞인 독특한 색상이다. 빛의 각도에 따라 부드러운 명암이 드러나고 붉은색 테일램프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우아하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볼케닉 레드 펄은 화산을 연상시키는 짙은 붉은색으로 아반떼의 역동적인 성격을 강조한다. 강렬한 차체 색상과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만나 8가지 컬러 가운데 가장 스포티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랩터 그레이 매트는 빛 반사가 적은 짙은 회색 무광 도장으로 고성능 모델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차체의 각과 굴곡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나며 블랙 하이그로시 장식과의 강렬한 대비도 매력적이다.
코디악 블루 매트는 어두운 네이비 색상과 무광 질감을 조합해 차분하면서도 유니크하다. 부드러운 명암과 붉은색 테일램프의 대비가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만들며, 남들과 다른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색상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 관리 편의성을 생각하면 화이트와 실버가 눈에 들어오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레이와 블랙이 매력적이다. 레드와 카퍼는 선명한 개성을, 두 가지 무광 컬러는 확실히 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결국 가장 좋은 색은 주차된 차를 보고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색이 아닐까. 신형 아반떼를 직접 계약한다면 어떤 컬러를 선택할지, 아래 투표에서 단 하나를 골라보자.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