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내차팔기 2026.10.21 05:16

9월 중고차 당사자거래 7만4천건대…사업자매도 격차 544건으로 줄어

9월 중고차 매입·매도 거래에서 당사자거래는 7만4,360건으로 전월 대비 28.1% 증가했다. 사업자매도는 7만4,904건으로 늘었지만, 두 유형의 격차는 544건까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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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 통계에서 당사자거래가 9월 들어 두드러졌다. 9월 중고차 매입·매도 거래는 총 14만9,797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당사자거래는 7만4,360건, 사업자매도는 7만4,904건으로 나타났다.

당사자거래와 사업자매도는 각각 전체의 약 49.6%와 50.0%를 차지했다. 사업자알선은 533건으로 약 0.4% 수준이었다. 이번 집계는 상사이전·사업자매입·기타를 제외한 매입·매도 건을 기준으로 한다.

전월과 비교하면 흐름이 더 뚜렷하다. 8월에는 두 유형의 격차가 1,086건이었는데, 9월에는 544건으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거래량 기준으로도 당사자거래가 더 빠르게 늘었다.

당사자거래 증가율이 사업자매도보다 높아

당사자거래는 8월 5만8,047건에서 9월 7만4,360건으로 1만6,313건 늘었다. 증가율은 28.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사업자매도는 5만9,133건에서 7만4,904건으로 1만5,771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26.6%였다.

결과적으로 9월 한 달 동안 늘어난 거래분에서 당사자거래 증가분이 사업자매도 증가분보다 542건 앞선 것으로 정리됐다. 두 유형의 격차 역시 그만큼 줄어든 흐름이다.

전체 거래 비중도 소폭 재정렬

사업자알선도 8월 426건에서 9월 533건으로 107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25.1%로 나타났다. 세 유형 모두 8월 대비 거래량이 25% 이상 늘었고, 그중 당사자거래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늘어난 거래 3만2,191건 가운데 당사자거래 증가분이 약 50.7%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에서 당사자거래 비중은 8월 약 49.4%에서 9월 약 49.6%로 높아졌다.

시장에 미칠 영향

이번 통계는 중고차 거래에서 ‘직접 거래’로 분류되는 경로가 단순히 존재하는 수준을 넘어, 거래 증가 속도에서 사업자매도와의 간격을 좁히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사업자매도 역시 9월에 7만4,904건으로 여전히 거래량 1위를 유지한 만큼, 시장이 한쪽으로 급격히 쏠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매물을 찾는 경로와 협상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당사자거래 비중이 소폭 높아지는 흐름이라면, 개인 간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경로에서 거래 완료가 늘어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는 소비자는 거래 유형에 따라 협의 과정과 서류 진행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편이 안전하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다음 달에도 당사자거래 증가율이 사업자매도 증가율을 상회하는지 여부
  • 두 유형의 격차(544건)가 추가로 줄어드는지, 다시 벌어지는지 추이
  • 사업자알선까지 포함한 전체 거래 구조에서 ‘직접 거래’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지
  • 거래 완료가 늘어나는 흐름이 실제 매물 수요·공급 변화와 연결되는지(플랫폼·유통 경로별로 추가 확인 필요)

한편 원문에서는 직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 완료 건수 증가가 나타났다는 언급이 함께 제시됐다. 다만 플랫폼 수치와 이번 통계의 집계 범위·기간이 다를 수 있어, 수치 비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중고차 시장에서 당사자거래와 사업자매도 간 경쟁 구도가 어떻게 이어질지, 다음 달 통계에서 격차와 비중 변화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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