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HUB 내차팔기 2026.11.01 03:16

중고차 시세 전반은 하락, 아반떼 CN7은 전월 대비 상승

케이카가 10월 주요 모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아반떼 CN7은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평균 시세는 1.1% 하락했고 수입차와 전기차 평균도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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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운영사 KG모빌리티플랫폼)가 10월 주요 모델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체 흐름은 하락 쪽으로 기울었지만 아반떼 계열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케이카는 10월 아반떼 CN7이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분석에서 아반떼 AD는 0.8% 올랐고, 더 뉴 아반떼 CN7도 0.2% 상승했다. 반면 국산차 평균 시세는 1.1% 하락했으며, 수입차 평균 시세는 1.7% 내렸다.

케이카는 신형 아반떼의 가격 인상으로 구매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모델의 가격 접근성이 부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산차와 수입차 평균의 하락 폭이 직전 달보다 커졌다고 덧붙였다.

중형 세단은 비교적 견조

차급별로는 중형 세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케이카에 따르면 더 뉴 K5 3세대와 K5 2세대는 전월 시세를 유지했고, 쏘나타 디 엣지는 0.3% 하락했다.

케이카는 신차 구매 예산으로 차급을 높일 수 있는 중고 중형 세단이 대안으로 거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산 대표 차종의 10월 평균 시세(단위: 만원)도 함께 제시됐다. 더 뉴 K3 2세대는 1,603으로 9월 1,583 대비 1.2% 올랐고, 더 뉴 K5 3세대는 2,517로 변동이 없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563으로 9월 2,571 대비 -0.3%를 기록했다.

수입차와 일부 전기차 평균은 하락

수입차 주요 모델은 하락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케이카가 제시한 10월 평균 시세 기준으로 벤츠 C-클래스 W206은 3,955로 9월 4,050 대비 -2.4%였고, BMW 3시리즈(G20)는 3,629로 -0.2% 하락했다. 벤츠 E-클래스 W214는 6,552로 -4.7%, BMW 5시리즈(G60)는 5,438로 -3.5%를 보였다.

전기차 평균 시세도 1.2% 하락했으며, 케이카는 전월의 0.1% 하락보다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는 전월 시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신차 할인 확대와 수요 이동 가능성

케이카는 일부 수입차 하락과 관련해 신차 할인 확대가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원문에서는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 철수를 앞둔 신차 할인 확대가 영향을 줬다는 취지의 설명이 포함됐다.

또한 전기차의 경우 지자체 보조금 추경으로 신차 구매 여건이 개선되며 일부 수요가 신차로 이동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부분은 케이카의 해석이며, 개별 거래 조건까지 모두 반영된 결과인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시장에 미칠 영향

이번 조사 결과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차종별로 가격 흐름이 갈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아반떼 CN7처럼 신형과 연결된 수요가 있는 모델은 신차 가격 변화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예산이라도 신차와 중고의 가격 차, 그리고 관심 차종의 전월 대비 변동 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형 세단이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는 점은 중고 시장에서 ‘차급 대비 예산’ 관점의 수요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케이카가 집계한 ‘주요 모델’의 표본 범위(지역, 거래 유형, 트림 포함 여부)와 산정 기준
  • 아반떼 CN7 등 상승 모델의 구체적 트림·연식별 시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 국산차·수입차·전기차 평균 하락이 실제 거래량 변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 신차 할인 확대 및 보조금 추경 관련 해석이 중고차 가격에 반영되는 시차

중고차 시세는 전반적인 평균과 개별 모델의 방향이 다를 수 있다. 다음 달에도 아반떼 계열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수입차·전기차 평균 하락이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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