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08.05 09:38

"도대체 내 차는 언제 나와!"..8월, 지금 계약해야 빨리 받는 기아 신차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의 8월 납기표가 공개된 가운데 지금 계약하면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차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쏘렌토 /사진=기아 차종에 따라 1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납기 편차가 큰 만큼 빠른 출고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쏘렌토 디젤은 단종으로 재고 판매만 남았다. ㅡ 1개월 이내 출고 가능, 타스만 ㅡ 기아 전 라인업 중 가장 빠른 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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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사진=기아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의 8월 납기표가 공개된 가운데 지금 계약하면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차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차종에 따라 1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납기 편차가 큰 만큼 빠른 출고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쏘렌토 디젤은 단종으로 재고 판매만 남았다.


1개월 이내 출고 가능, 타스만

기아 전 라인업 중 가장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은 픽업트럭 타스만이다. 일반 기본 사양 기준 1개월이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아 타스만 /사진=HMG저널
기아 타스만 /사진=HMG저널

사이드스텝이나 스포츠바, 베드커버 같은 순정 액세서리를 추가하더라도 평균 10일 내외의 시간만 더 걸린다. 다만 오픈베드를 고르면 6~7주로 늘어난다. 빠른 출고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기본 사양이 현실적으로 가장 유리한 선택지다.


한 달 반이면 받는다, 카니발과 쏘렌토

대가족의 필수품 카니발은 트림에 따라 갈린다. 일반 가솔린 모델이 5~6주로 가장 빠르고, 하이루프와 하이리무진의 7인승·9인승이 2개월이다.

카니발 /사진=기아
카니발 /사진=기아

하이브리드는 3개월이 걸린다. 지난달 4개월에서 한 달 줄었다. 반면 하이루프 4인승은 여전히 6개월이다. 기아는 4인승 시트 공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있다고 밝혔다.

쏘렌토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모두 5~6주로 같아졌다. 지난달에는 가솔린이 7~8주, 하이브리드가 5~6주로 하이브리드가 오히려 빨랐는데 이번 달에는 차이가 사라졌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전기차 중 가장 빠른 EV6와 EV9

전기차 라인업에서는 EV6와 EV9이 나란히 4~5주로 가장 빠르다. EV9은 지난달 2개월에서 이번 달 4~5주로 크게 줄었다. 나머지는 EV4가 2개월, EV3가 3개월, EV5가 4개월 순이다. EV4는 지난달 3개월에서 한 달 앞당겨졌다.

EV5에는 별도의 조건이 붙는다. 스탠다드 사양은 3분기에 생산과 출고가 예정돼 있다. 전기차는 공통으로 출고 여부를 점검한 뒤 생산에 반영한다.

K5 /사진=기아
K5 /사진=기아


재고차 수준으로 빠른 5주, 세단 라인업

승용 라인업에서는 K5와 K8이 전 사양 4~5주로 가장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세단을 고려하면서 빠른 출고를 원한다면 두 모델이 가장 현실적이다.

K8 시그니처블랙 트림은 매월 1주차 생산에만 배정되는 한정 물량이어서 해당 트림을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K9 /사진=기아
K9 /사진=기아

K9 역시 플래그십 세단임에도 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납기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세단을 빠르게 원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기다리다 지친다, 10개월 걸리는 차는?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은 레이다. 가솔린과 EV 모두 10개월이다. 지난달 가솔린이 9개월이었으니 한 달 더 늘었다.

모닝 /사진=기아
모닝 /사진=기아

경차를 원한다면 모닝이 압도적으로 빠르다. 가솔린 기준 1.5개월이면 받는다. 레이와 여덟 달 반 차이다.

RV 쪽에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4~5주로 빠른 편이고, 셀토스는 4개월이 걸린다. 스포티지는 가솔린 3개월, 하이브리드 3.5개월, LPG 4개월 순이다.

기아 쏘렌토 /사진=HMG 저널
기아 쏘렌토 /사진=HMG 저널


쏘렌토 디젤, 결국 단종

이번 납기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쏘렌토 디젤이다. 납기 대신 현 모델 재고에 한해 판매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단종에 따라 남은 물량만 소진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뜻이다.

지난달만 해도 4~5주로 라인업에서 가장 빠른 축에 속했다. 한 달 만에 주문 자체를 받지 않게 된 셈이다. 디젤을 원한다면 선택지가 남은 재고로 한정된다.

한편, 납기표는 고객 상담을 위한 참고 자료로 실제 납기는 변동될 수 있다. 비선호 사양을 선택하면 전 차종 공통으로 4~5주가 추가된다. 특히 카니발은 풀옵션을 제외한 전 사양과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전 사양에서 2개월이 더 걸린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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