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편의사양 늘렸다"... 혼다, 일본형 베젤 부분변경 출시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혼다가 소형 SUV 베젤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10월 23일 일본 판매를 시작한다.
G와 e:HEV X의 뒷좌석 편의사양을 늘리고, e:HEV Z 계열은 차체와 같은 색상의 외장 부품을 적용해 디자인을 다듬었다.
베젤은 5인승 소형 SUV로, 1.5리터 DOHC i-VTEC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G와 같은 배기량 엔진에 전기모터 2개를 결합한 e:HEV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센터 탱크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를 확보한 모델이다.
뒷좌석 편의사양과 외장 마감 변경
이번 변경의 콘셉트는 ‘MAXIMIZE URBAN VEZEL’이다. 혼다는 쿠페를 닮은 차체 형태와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주행 특성을 유지하면서 도심형 SUV의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와 e:HEV X에는 뒷좌석 송풍구와 USB-C 충전 단자 2개를 추가했다. e:HEV X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열선 시트도 새로 적용했다. 두 트림 모두 헤드램프 내부 렌즈를 검게 마감한다.
e:HEV Z와 e:HEV Z PLaY 패키지는 휠 아치와 앞·옆·뒤 범퍼 가니시를 차체 색상으로 통일했다.
SUV 특유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장식 부품이 차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바꾼 구성이다.
두 상위 트림 역시 헤드램프 내부 렌즈를 검게 처리했다. e:HEV Z PLaY 패키지에는 다크 클리어 마감을 적용한 18인치 알로이 휠을 더해 기본 Z와 차이를 뒀다.
트림별 색상과 투톤 구성
G와 e:HEV X의 외장 색상은 플래티넘 화이트 펄, 프리미엄 선라이트 화이트 펄, 슬레이트 그레이 펄, 크리스털 블랙 펄, 시베드 블루 펄 등 5가지다.
e:HEV Z는 여기에 프리미엄 크리스털 레드 메탈릭과 보태니컬 그린 펄을 추가해 7가지로 운영한다.
e:HEV Z PLaY 패키지는 크리스털 블랙 펄 단색과 네 가지 투톤 조합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선라이트 화이트·슬레이트 그레이·보태니컬 그린에는 검은 지붕을, 시베드 블루에는 은색 지붕을 조합한다.
가솔린·하이브리드 가격 공개
일본 가격은 소비세 10%를 포함해 G 사륜구동이 277만7,500엔(약 2,328만 원)이다. G에는 토크컨버터 방식 무단변속기와 패들 시프트를 적용한다.
e:HEV X는 전륜구동 303만9,300엔(약 2,548만 원), 사륜구동 325만9,300엔(약 2,732만 원)이다.
e:HEV Z는 전륜구동 328만7,900엔(약 2,756만 원), 사륜구동 350만7,900엔(약 2,941만 원)으로 책정했다.
e:HEV Z PLaY 패키지는 전륜구동 366만5,200엔(약 3,073만 원), 사륜구동 388만5,200엔(약 3,257만 원)이다. e:HEV 계열은 전기식 무단변속기를 사용한다.
일부 외장 색상은 별도 비용이 붙는다. 색상과 투톤 조합에 따라 3만8,500엔(약 32만 원)부터 10만4,500엔(약 88만 원)까지 추가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