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3종 동시 투입"... 스마트, 태국 시장 공식 진출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스마트가 톤부리그룹을 공식 수입·판매 파트너로 선정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1·#3·#5 등 전기 SUV 3종을 투입하고 현지 판매와 사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태국에 선보이는 차종은 소형 SUV 스마트 #1, 쿠페형 SUV #3, 중형 SUV #5다.
스마트는 크기와 차체 형태가 다른 세 모델로 고객의 생활방식과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인업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디자인팀이 스타일링을 맡았다. 스마트는 디자인과 안전, 주행 경험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프리미엄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태국에 소개한다.
현지 거점도 마련한다. 스마트는 올해 안에 방콕에 첫 전용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 예정이다.
판매와 사후 서비스는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리테일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캉이 스마트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태국 진출은 동남아시아에서 스마트의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단계”라며 “톤부리그룹과 함께 프리미엄 전기차와 차별화된 소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태국은 스마트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서 주목하는 시장이다. 회사는 전동화 전환과 도시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톤부리그룹은 태국 자동차산업에서 8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존 판매·사후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상담과 차량 인도, 정비 지원뿐 아니라 고객 체험과 오너 커뮤니티 운영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파폰 비리야판 톤부리그룹 이사는 “이번 협력은 톤부리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디자인과 지능형 기술, 고객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모빌리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는 ‘Year of Opening New Frontiers’라는 사업 방향 아래 글로벌 진출 지역을 늘리고 있다.
현재 4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태국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