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구매 검토자들이 가장 자주 비교한 브랜드는 BMW로 나타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엠브레인이 실시한 ‘수입차 구매 Journey 탐색 조사’에서 수입차 구매를 검토하는 소비자들이 비교 과정에서 가장 많이 비교한 브랜드로 BMW가 지목됐다. BMW 코리아는 해당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조사는 최근 3년 이내 수입차를 구매했거나 구매 직전 단계까지 검토한 만 25~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구매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를 비교 대상으로 포함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응답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입차를 두 차례 이상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집단에서는 BMW를 비교 대상으로 포함한 비율이 27.6%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이 많은 집단에서도 BMW가 비교 대상 상위권에 위치한 흐름이 확인된 셈이다.
구매 여정에서 ‘비교’가 의미하는 것
수입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브랜드를 인지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구매를 염두에 둔 상태에서 여러 브랜드를 함께 놓고 비교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조사에서 BMW가 비교 대상에 가장 자주 포함됐다는 결과는, 구매 검토 단계에서 BMW가 경쟁 브랜드들과 함께 ‘후보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구매 경험이 누적된 소비자 집단에서 BMW의 비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은, 이전 구매 경험이 다음 구매 검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번 조사 결과는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차량을 교체하는 흐름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다. 수입차 구매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가 비교 대상에 자주 포함된다는 사실은, 실제 구매 단계에서 해당 브랜드의 모델·옵션·가격대가 경쟁 구도 안에서 함께 검토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수입차를 이미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다음 차량을 고를 때 이전에 고려했던 브랜드나 유사한 성격의 브랜드를 다시 후보군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비교 과정에서 어떤 항목(주행 성격, 유지비 체감, 서비스 접근성 등)이 선택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중고차 관점에서도 브랜드 선호가 구매 여정의 비교 단계에 반영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중고차 거래나 내차 판매 시점, 잔존가치 같은 구체 지표까지 직접적으로 다뤘는지는 원문 정보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앞으로 확인할 대목
- 조사에서 ‘비교’가 의미하는 범위(브랜드 단위 비교인지, 모델 단위까지 포함되는지)와 질문 방식
- 전체 응답자 기준에서 BMW 외에 어떤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포함됐는지, 그리고 순위 구조
- 구매 경험이 많은 집단(2회 이상 구매)에서 BMW가 높게 나온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추가 항목(예: 선호 요인, 구매 경로, 정보 탐색 채널)
- 조사가 이뤄진 시점과 표본 구성(지역, 소득대, 차급 분포 등)이 결과 해석에 미치는 영향
이번 조사 결과는 수입차 구매 검토 단계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를 ‘후보’로 두는지 보여주는 자료로 읽힌다. 다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모델별 조건과 개인별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어, 비교 결과를 그대로 선택 기준으로 단정하기보다는 본인 상황에 맞춰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