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1.01 10:25

"엔진·스포츠카·슈퍼카 3관왕"... 쉐보레 콜벳, 탑기어 미국 어워즈 수상

2027 쉐보레 콜벳 그랜드스포트 /사진=쉐보레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쉐보레의 2027년형 콜벳이 탑기어닷컴의 미국 자동차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신형 6.7L LS6 V8은 올해의 엔진, 그랜드스포트는 올해의 스포츠카, ZR1X는 올해의 슈퍼카로 선정됐다. GM은 지난 10월 28일 수상 내용을 공개했다. LS6는 최고출력 약 542마력(535hp), 최대토크 71.9k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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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쉐보레 콜벳 그랜드스포트 /사진=쉐보레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쉐보레의 2027년형 콜벳이 탑기어닷컴의 미국 자동차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신형 6.7L LS6 V8은 올해의 엔진, 그랜드스포트는 올해의 스포츠카, ZR1X는 올해의 슈퍼카로 선정됐다. GM은 지난 10월 28일 수상 내용을 공개했다.

LS6는 최고출력 약 542마력(535hp), 최대토크 71.9kgf·m(520lb-ft)를 내는 자연흡기 V8이다. 2027년형 스팅레이와 그랜드스포트에 쓰이며, 콜벳 기본 엔진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출력을 낸다. 탑기어는 엔진의 사운드와 주행 감각을 수상 이유로 평가했다.

2027년형으로 복귀한 그랜드스포트는 스팅레이의 일상 활용성에 Z06·ZR1의 요소를 결합했다. LS6 엔진과 서킷 주행을 고려한 섀시·서스펜션을 갖췄으며, 탑기어는 도로와 서킷에서의 성능 균형을 높게 봤다.

콜벳에 적용되는 6.7L LS6 V8 엔진 /사진=쉐보레

그랜드스포트 X는 같은 LS6 V8에 앞바퀴를 구동하는 약 189마력(186hp) 전기모터를 더한다. 합산 출력은 약 731마력(721hp)이며 전기식 사륜구동을 적용했다.

최상위 ZR1X는 LT7 5.5L 트윈터보 V8의 약 1,079마력(1,064hp)에 앞쪽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약 1,267마력(1,250hp)을 낸다. 엔진과 전기 구동계를 함께 활용하는 사륜구동 모델이다.

2027 쉐보레 콜벳 그랜드스포트 /사진=쉐보레

GM이 제시한 ZR1X의 쿼터마일(약 402m) 기록은 8.675초, 통과 속도는 약 256km/h(159mph)다. 접지력을 높이도록 준비한 폐쇄 코스에서 일반 주유소 연료와 기본 장착 타이어, 미국 50개 주 도로 기준에 맞는 양산 엔진 설정으로 측정했다. 시간은 차량의 최초 움직임부터 계산했다.

ZR1X의 미국 파워트레인 제한 보증은 5년 또는 약 9만 6,560km(6만 마일) 중 먼저 도달하는 시점까지다. 구체적인 적용 조건은 현지 딜러 안내를 따른다.

스팅레이 역시 LS6를 적용해 서킷에서 최고속도 약 322km/h(200mph)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Z51 퍼포먼스 패키지를 장착하지 않은 2027년형 1LT 사양의 결과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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