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1.01 10:25

"정차 순간 울컥임 줄였다"...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 스무스 스톱 탑재

2027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 /사진=닛산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닛산이 미국 시장에 투입하는 2027년형 로그 하이브리드에 정차 직전 승객의 머리가 흔들리는 현상을 줄이는 '스무스 스톱' 기술을 적용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완전히 멈출 때까지 감속하는 e-페달과 함께 도심 정체 구간의 승차감을 다듬은 것이 핵심이다.오토블로그가 31일 조명한 스무스 스톱은 차량이 멈추는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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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 /사진=닛산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닛산이 미국 시장에 투입하는 2027년형 로그 하이브리드에 정차 직전 승객의 머리가 흔들리는 현상을 줄이는 '스무스 스톱' 기술을 적용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완전히 멈출 때까지 감속하는 e-페달과 함께 도심 정체 구간의 승차감을 다듬은 것이 핵심이다.

오토블로그가 31일 조명한 스무스 스톱은 차량이 멈추는 마지막 순간에 제동 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브레이크를 일정하게 밟을 때 차체가 마지막에 앞으로 숙여졌다가 되돌아오는 움직임을 완화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느끼는 울컥임을 줄인다.

로그 하이브리드의 e-POWER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사용하고 앞뒤 전기모터만으로 바퀴를 굴린다. 변속기가 없으며 전기식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25마력(225hp)이다.

2027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 e-POWER /사진=닛산

미국 도심 연비 17.4km/L

미국 환경보호청 기준 예상 연비는 도심 17.4km/L(41mpg), 고속도로 15.3km/L(36mpg), 복합 16.2km/L(38mpg)다. 닛산은 2027년형 로그 하이브리드를 동급에서 바퀴를 전기모터로만 구동하는 유일한 하이브리드로 소개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프로파일럿 어시스트에 자동 차선 변경과 저속 정체 구간에서 일시적으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SR 테크 패키지와 플래티넘 트림에는 구글 빌트인과 제미나이를 지원하는 14.3인치 디스플레이도 적용된다.

2027 닛산 로그 하이브리드 /사진=닛산

초기 투입가는 5,536만 원

미국에서는 SR AWD 테크 패키지가 4만1,490달러(약 5,536만 원)로 먼저 판매된다. SV·SR·플래티넘으로 구성된 전체 라인업은 2027년 초부터 3만5,490달러(약 4,735만 원)에 시작한다. 배송비 1,575달러(약 210만 원)는 별도다.

로그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11월 말부터 제한된 물량이 딜러에 도착하며, 전체 트림은 2027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닛산은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도 신차를 공개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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