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서 샀는데 운전할 때 더 좋다"... 평점 9.79점, 패밀리 SUV의 정체는?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서 폴스타 4는 134명이 참여해 전체 평점 9.79점으로 종합점수 순위 1위를 기록했다(11월 2일 기준). 디자인이 10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행성능과 거주성은 각각 9.9점이었다. 주행거리는 9.8점, 품질은 9.7점, 가격은 9.5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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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끌렸다 주행도 반해, 외관·실내 모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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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오너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항목은 디자인이었다. 한 오너는 “디자인 보고 끌렸다가 한 번 타보면 주행에 반하는 차”라고 적었다. 외관에 관심을 가졌다가 실제 운전에서 느낀 만족이 더 커졌다는 평가다.
실내 분위기도 호평을 받았다. 다른 오너는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까지도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부분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함께 칭찬하면서, 가격을 고려해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의 출생을 계기로 차를 바꾼 오너도 있었다. 폴스타 2를 타며 만족해 더 큰 폴스타 4로 넘어왔다는 설명이다. “아기가 태어나서 좀 더 큰 차가 필요해서 넘어왔습니다”라며 주행성능과 정숙성,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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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주성 9.9점, 운전자와 가족이 함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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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감과 승차감은 여러 후기에서 반복해서 등장했다. 한 오너는 “주행감, 승차감, 공간감, 때로는 넘쳐나는 힘까지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네요”라고 평가했다. 다른 오너도 “승차감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좋아요”라며 출고 초기부터 편안함에 만족한다고 적었다.
2열 공간 역시 장점으로 꼽혔다. 한 오너는 디자인 때문에 관심을 가졌지만 타보면 주행감에 더 만족하는 차라며 “2열 거주성은 덤입니다”라고 밝혔다. 다른 오너도 출력과 2열 공간, 승차감에서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주행거리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싱글모터 모델을 이용한다는 오너는 날씨가 좋을 때 실제로 약 650km까지 운행했다고 적었다. 다만 이는 해당 오너의 운행 경험으로, 듀얼모터·퍼포먼스 사양까지 같은 조건으로 볼 수는 없다. 고성능 모델의 전비는 아쉽지만 그 밖의 부분에는 만족한다는 후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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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만 더 좋아졌으면”, 디지털 키·서비스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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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만족도 속에서도 소프트웨어는 개선 요구가 반복됐다. 한 오너는 “주행 및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측면에서 조금 더 노력을 해주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내장 티맵과 소프트웨어가 더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디지털 키와 간헐적인 오류를 지적한 오너도 있었다. “안드로이드 디지털 키가 안 되는 점과 소프트웨어 오류가 가끔 나는 부분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라는 평가다. 다른 오너는 주행감에서는 큰 만족을 느끼지만 소프트웨어 오류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며 업데이트를 바랐다.
서비스 경험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한 오너는 “소프트웨어가 좀 부족한 것 말고는 완벽합니다”라면서도 차량의 사후서비스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오너는 무선 업데이트가 비교적 자주 이뤄지고 오류 수정에도 적극적이라고 평가해, 업데이트에 대한 체감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