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만 잘 팔리는 줄 알았는데"... 현대차 세단 라인업, 판매량 2만 대 육박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9월 국산차 판매 상위 10위에 현대차 세단 세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와 아반떼, 쏘나타의 합산 판매량은 2만 대에 육박하며 전체 국산차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했다.
세 모델 모두 전월보다 판매량을 늘었다. 결국 9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에서 그랜저는 전체 1위, 아반떼는 3위, 쏘나타는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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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4,153대… 전월보다 늘고 작년보다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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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국산차 모델별 판매 집계에서 쏘나타는 4,153대를 기록했다. 전체 모델 가운데 7위이며 점유율은 4.1%다. 전월 3,105대보다 1,048대 늘어 증가율 33.8%를 기록했다.
쏘나타는 8위 레이의 3,382대보다 771대 많았고, 6위 카니발의 5,286대보다는 1,133대 적었다. 상위 10위에 포함된 세단 세 모델 가운데 판매량은 가장 적었지만 월 4천 대를 넘기며 7위에 올랐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감소했다. 지난해 9월 판매량은 4,787대였다. 올해는 이보다 634대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은 1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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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6,945대… 쏘렌토와 단 12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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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는 6,945대를 판매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6.9%로, 쏘나타보다 판매량이 2,792대 많았다. 두 모델의 판매량을 합치면 1만 1,098대다.
아반떼는 2위 쏘렌토의 6,957대와 불과 12대 차이를 보였다. 반면 4위 스포티지의 5,497대보다는 1,448대 앞섰다. 상위권에서 쏘렌토와 근소한 판매량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전월 판매량 607대와 비교하면 6,338대 증가했다. 이는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증가 대수다. 그랜저·아반떼·쏘나타의 전월 대비 합산 증가분 1만 353대 가운데 아반떼의 증가분이 61.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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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8,898대로 선두… 세 모델 합쳐 전체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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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는 8,898대로 국산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8.9%다. 전월 5,931대보다 2,967대 늘어 50% 증가했다. 아반떼보다 1953대, 쏘나타보다 4745대 많았다.
그랜저·아반떼·쏘나타의 합산 판매량은 1만 9,996대다. 전체 국산차 판매량 10만 83대의 20%로, 판매된 국산차 다섯 대 가운데 약 한 대가 이 세 모델이었다.
세 모델의 전월 합산 판매량은 9,643대였다. 9월에는 이보다 1만 353대 늘어 107.4% 증가했다. 모델별 증가 대수는 아반떼 6338대, 그랜저 2967대, 쏘나타 1048대 순이다.
특히 세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그랜저는 전체 2위 쏘렌토도 1,941대 앞섰다. 그랜저의 판매량은 세 모델 합산 실적의 44.5%인 8,898대였다.
김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