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필요한데"... 현대차, 지금 계약해도 빨리 받을 수 있는 차는?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10월이 절반을 넘었다. 그래도 현대차를 이달 안에 받을 방법이 남아 있다. 이달 차량이 필요한 구매자에게는 새로 생산할 차량보다 원하는 사양의 재고를 배정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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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가솔린·LPi 즉시…원하는 사양 재고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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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가솔린·LPi의 기본 출고 일정은 즉시다. 세단을 찾으면서 장기간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가 먼저 살펴볼 수 있는 모델이다.
가솔린은 원하는 사양의 재고가 없어 새로 생산하면 1개월이 걸린다. 파노라마 선루프나 스마트 비전 루프를 선택하는 경우에도 1개월 추가 조건이 붙는다. LPi 일부 장애인용 사양 역시 추가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랜저라도 계약할 차량이 이미 생산된 재고인지에 따라 인수 일정이 달라진다. 하이브리드는 기본 1개월이어서 지금 신규 생산을 기다리는 계약이라면 11월 인수를 예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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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두 파워트레인, 팰리세이드 가솔린도 재고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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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기본 대기 기간이 3주다. 배정 가능한 재고가 있으면 즉시 출고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더라도 이달 인수를 기대할 수 있다.
9월 말 기준 재고는 가솔린 1000대, 하이브리드 2300대였다. 이는 10월 출고 안내에 활용된 월말 집계 수량이며, 실제 계약에서는 남아 있는 차량의 트림과 색상, 옵션에 따라 배정 여부가 달라진다.
팰리세이드 가솔린도 재고 활용 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9월 말 기준 재고는 2,500대다. 하이브리드의 기본 일정은 3주이며, 두 파워트레인 모두 하이루프 특장 작업을 거치면 3주가 추가된다. 하이루프 차량은 11월 초 출고 개시가 예상돼 일반 재고 차량과 인수 시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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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넥쏘·포터까지…전기차도 재고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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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는 N을 포함해 기본 1개월이지만, 배정 가능한 재고를 활용하면 즉시 출고할 수 있다. 9월 말 기준 재고는 500대다. 새로 생산할 차량에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선택하면 추가 1개월이 필요하다.
넥쏘 역시 기본 3주와 별개로 재고 배정 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9월 말 기준 재고는 550대였다. 업무용 차량을 찾는 경우에는 포터도 대상이다. 당시 재고는 LPi 3800대, 전기차 1500대이며, 특장 차량에는 별도 작업 기간이 붙는다.
이달 차를 받아야 한다면 그랜저 가솔린·LPi와 재고 출고가 가능한 싼타페, 팰리세이드 가솔린, 아이오닉 6 등을 우선 비교할 수 있다. 원하는 옵션으로 새로 생산하는 대신 이미 생산된 차량 중 조건에 맞는 사양을 찾으면, 인수를 11월까지 기다리지 않을 가능성이 생긴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