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2 15:17

“캠핑 가려는데 콘센트가 없네?”... 중고 SUV, 같은 모델도 다른 ‘이 기능’

아이오닉 5의 실외 V2L 커넥터에 전원선을 연결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편집=오토트리뷴 아이오닉 5의 실외 V2L 커넥터에 전원선을 연결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10월은 단풍 드라이브부터 캠핑·차박, 근교 나들이까지 차를 이용한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나들이 스타일별 중고차 선택 포인트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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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의 실외 V2L 커넥터에 전원선을 연결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편집=오토트리뷴
아이오닉 5의 실외 V2L 커넥터에 전원선을 연결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10월은 단풍 드라이브부터 캠핑·차박, 근교 나들이까지 차를 이용한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나들이 스타일별 중고차 선택 포인트와 구매 전 살펴봐야 할 항목을 소개했다.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가족 동반 여부와 이동 거리, 캠핑·차박 여부 등 자신의 나들이 스타일을 먼저 고려해 적합한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 나들이에는 중형급 이상 SUV, 캠핑·차박에는 전기 SUV, 근교 나들이에는 준중형 세단, 장거리 이동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여행 목적에 따라 적합한 차종이 달라질 수 있어, 이 시기에 차량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나들이 스타일에 맞는 차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리본카에서 판매 중인 기아 쏘렌토 /사진=리본카, 편집=오토트리뷴

가족여행은 좌석과 짐부터

주말마다 가족과 외출하는 일이 많고, 유모차·캐리어 등 짐을 자주 싣는다면 탑승 인원과 적재 공간이 넉넉한 중형급 이상 SUV를 추천한다.

특히 기아 쏘렌토의 6인승 사양은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돼 가족 단위 이동에 적합하며, 실내가 넓은 현대 ‘팰리세이드’ 역시 자녀가 있는 가족 고객의 수요가 꾸준한 모델 중 하나다.

중형급 이상 SUV를 중고차로 구매할 때는 2열·3열 시트의 전동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살피는 게 좋으며, 가족과 함께 타는 차량인 만큼 전·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과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 등 안전 사양이 탑재됐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캠핑장에서 텐트 옆에 세운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차박은 V2L 탑재 확인

캠핑과 차박을 자주 즐기는 편이라면 실내 공간이 넓은 전기 SUV가 유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 조명이나 소형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갖춘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 5’ 등을 추천한다.

중고 전기 SUV를 고를 때는 같은 차종이라도 차량별로 V2L 탑재 여부와 사용 방법이 다를 수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오닉 5의 실내 공간 /사진=현대자동차

차박 공간과 배터리 상태

좌석을 접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충분한지도 살펴야 하며, 공간과 편의 기능뿐 아니라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신차 대비 현재 배터리 성능을 나타내는 SOH(State of Health)를 비롯해 셀 밸런스, 절연저항 등 배터리 점검 결과와 잔여 보증 기간까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편집=오토트리뷴

근교 이동은 주차와 소모품

근교 나들이 위주라면 주차와 유지비 부담이 적은 준중형 세단이 적합하다. 주로 1~2명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면 기아 ‘K3’와 현대 ‘아반떼’ 등을 고려할 만하다.

준중형 세단을 중고차로 고를 때는 도심과 근교 주행 환경을 고려해 주차 편의성과 관리 상태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센서 등 편의 사양이 탑재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시내 주행이 잦았던 차량이라면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 마모 상태, 소모품 교체 이력도 점검해야 한다.

기아 K8의 운전석과 실내 /사진=기아

장거리는 연비와 주행 보조

장거리 운전이 잦다면 연료 효율이 좋고 운전자 보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천한다.

특히 연료비를 줄이고 싶다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적합하며, 세단을 선호하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원한다면 기아 ‘K8 하이브리드’도 추천한다.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연비와 차종뿐 아니라 차량의 현재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고전압 배터리의 잔여 보증 기간과 엔진오일·타이어 등 소모품 관리 이력을 확인해야 하며, 장시간 운전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이 탑재됐는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리본카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RTC /사진=리본카, 편집=오토트리뷴

차종보다 중요한 관리 이력

리본카는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7년 연속 중고차 워크숍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한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RTC(RebornCar Trust Center)’에서 특허 받은 자체 점검 기준 ‘RQI(RebornCar Quality Inspection)’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정밀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차량 상세 페이지의 ‘RQI 리포트’로 투명하게 공개되며, 전기차는 SOH와 셀 밸런스, 절연저항 등 배터리 관련 항목까지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체계적인 직영 점검을 거친 차량의 상태를 항목별로 확인한 뒤, 자신의 나들이 목적에 맞는 차량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중고차는 같은 모델이라도 주행 이력과 관리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는 만큼, 나들이철 차량 교체를 고려한다면 차량 상태를 얼마나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리본카는 직영 점검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합리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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