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싸게 사면 끝인 줄 알았더니”... 케이카, 내차팔기 전 3가지 점검 강조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4분기 들어 자동차업계가 할인과 저금리 할부, 트레이드인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차량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면 신차 구매 조건뿐 아니라 기존 차량의 매각가격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KG모빌리티플랫폼이 운영하는 직영 중고차플랫폼 K Car(케이카)가 차량 매각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량 상태와 관리 이력, 동일 조건의 시세, 차량 교체 비용 등 매각 전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신차 구매 혜택이 크더라도 기존 차량의 매각대금과 교체에 필요한 비용에 따라 실제 부담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내 차의 가치를 판단할 때는 연식이나 주행거리만 보기보다 세부 사양과 차량 상태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내 차의 상태와 관리 이력 정확하게 확인하기
먼저 보유 차량의 연식과 세부 트림, 출고 옵션, 주행거리 등을 정확하게 확인한다. 같은 차종이라도 연식 변경이나 부분 변경에 따라 사양이 달라질 수 있어 모델명만으로 가격을 비교하기보다 세부 조건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사고·수리 이력과 소모품 교체 내역 등 관리 정보도 점검한다. 정비 내역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준비해 차량 평가 시 전달할 수 있다. 주행거리가 비슷한 차량이라도 실제 상태와 관리 이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보유 차량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 시세와 실제 매각 견적 구분하기
내 차의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같은 시점에 연식과 주행거리, 옵션 등이 유사한 차량의 시세를 확인한다. 온라인에 등록된 중고차 판매가격과 차량을 매각할 때 제시 받는 매입 견적은 거래 단계가 다르므로 구분해서 살펴봐야 한다.
케이카의 차량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를 활용하면 보유 차량의 시세와 이력, 정비 일정, 리콜 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시세 확인 후 마이카 화면 내 ‘내차팔기 홈서비스’ 접수 링크를 통해 매각 신청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하고 매각 견적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확인한 예상 시세는 참고 정보로 활용하고, 실제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제시되는 견적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구매 혜택보다 실제 교체 비용 확인하기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라면 할인이나 금융 혜택뿐 아니라 실제로 부담해야 할 금액을 계산한다. 교체 차량의 구매가격에 이전등록 등 부대비용을 더한 뒤, 기존 차량의 매각대금을 반영해 추가 지출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할부를 이용한다면 적용 금리와 상환 기간에 따른 총 이자 부담도 함께 살펴본다.
현재 차량을 계속 이용할 경우 예상되는 정비·유지비와 향후 운행 계획도 고려한다. 신차 구매 혜택만으로 교체를 결정하기보다 현재 차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교체에 따른 지출을 비교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KG모빌리티플랫폼 정인국 대표이사는 “차량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면 신차 구매 혜택과 함께 보유 차량의 상태와 매각 견적,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이카의 시세 정보와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방문 평가를 활용해 예상 시세부터 실제 매각 견적까지 단계적으로 확인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