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4 20:05

"현대 투싼 잡으러 칼 갈았다!"... 차세대 HEV로 환골탈태 예고한 ZR-V

혼다 ZR-V 페이스리프트 비공식 예상도 /사진=아폴로 뉴스 서비스 혼다 ZR-V 페이스리프트 비공식 예상도 /사진=아폴로 뉴스 서비스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혼다 하이브리드 SUV를 고르면서 주행 감각은 마음에 들지만 앞모습은 아쉬웠다면, 이번 예상도가 눈길을 끌 수 있다. 일본 리스폰스는 ZR-V가 2028년 무렵 외관을 크게 손볼 가능성을 소개했다. 넓어진 그릴과 램프의 연결감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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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ZR-V 페이스리프트 비공식 예상도
혼다 ZR-V 페이스리프트 비공식 예상도 /사진=아폴로 뉴스 서비스
혼다 ZR-V 페이스리프트 비공식 예상도
혼다 ZR-V 페이스리프트 비공식 예상도 /사진=아폴로 뉴스 서비스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혼다 하이브리드 SUV를 고르면서 주행 감각은 마음에 들지만 앞모습은 아쉬웠다면, 이번 예상도가 눈길을 끌 수 있다. 일본 리스폰스는 ZR-V가 2028년 무렵 외관을 크게 손볼 가능성을 소개했다. 넓어진 그릴과 램프의 연결감을 강조한 비공식 이미지다.

ZR-V는 일본에서 베젤 위에 자리하는 SUV다. 길이 4,570mm, 너비 1,840mm, 높이 1,620mm이며 2023년 4월 일본에 출시됐다.

현행 일본형은 올해 3월 상품 개선에서 1.5리터 터보를 없애고 2.0리터 엔진과 모터 2개를 쓰는 e:HEV로 통일했다. 외장 디자인에 변화를 준 크로스 투어링도 추가했다.

현행 혼다 ZR-V 크로스 투어링 /사진=혼다
현행 혼다 ZR-V 크로스 투어링 /사진=혼다

블랙 스타일과 크로스 투어링은 허니콤 그릴을 사용하며, e:HEV Z를 포함한 일부 사양에는 구글 서비스를 통합한 혼다 커넥트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장비는 달라졌지만 헤드램프와 주요 차체 패널의 기본 형태는 등장 당시와 비슷하게 남아 있다.

이번 예상도는 그보다 큰 앞부분 변화를 상상했다. 그릴을 좌우 헤드램프에 가깝게 넓히고, 범퍼 양옆에 세로형 흡기구 모양의 장식을 배치했다. 아래쪽 그릴도 키워 차체가 넓고 낮아 보이게 만들었다. 보닛과 펜더, 도어는 현행 형태를 유지한다는 가정이다.

일본 내 경쟁 구도도 달라졌다. 2025년 판매는 WR-V가 2만 7,024대, ZR-V가 2만 380대였다. 더 작고 가격을 낮춘 WR-V가 앞섰고, 올해는 CR-V도 일본에 복귀했다. 여러 혼다 SUV 사이에서 ZR-V만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더 분명히 해야 할 상황이다.

현행 혼다 ZR-V 실내
현행 혼다 ZR-V 실내 /사진=혼다

혼다는 2027년 이후 SUV 중심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투입을 추진한다. 다만 이번 ZR-V가 현행 플랫폼을 이어가면, 새로운 시스템을 통째로 넣기보다 현재 2.0리터 e:HEV의 제어와 연비를 다듬을 수도 있다는 것이 매체의 전망이다.

현행 일본 가격은 e:HEV X 전륜구동이 370만 7,000엔(약 3,128만 원), e:HEV Z 전륜구동이 430만 7,600엔(약 3,635만 원)이다. 크로스 투어링 사륜구동은 472만 7,800엔(약 3,990만 원)이다.

한편, 혼다는 페이스리프트 ZR-V의 출시 시기와 파워트레인,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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