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4mm에 라이다까지 얹었다!"... 체급 파괴하고 돌아온 BYD 괴물 세단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뒷좌석을 위해 한 체급 큰 차를 사야 할까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휠베이스 증가가 눈에 들어온다. BYD 신형 친 플러스는 기존보다 축간거리를 82mm 늘려 2,800mm로 만들었다. 차체를 키우고 실내를 바꾼 PHEV 세단으로 10월 27일 중국 출시를 예고했다.
길이는 4,840mm, 너비 1,900mm, 높이 1,498mm다. 기존보다 각각 60mm, 63mm, 17mm 늘었으며 휠베이스도 함께 확대됐다.
앞부분은 가느다란 헤드램프와 좌우로 펼친 형태를 사용한다. 범퍼 아래에는 공기 통로를 떠올리게 하는 장식을 넣었다. 옆면은 완만하게 뒤로 내려가는 지붕선을, 뒤에는 이어진 테일램프를 적용해 차체가 커진 만큼 외관의 인상도 바꿨다.
실내에는 새 다이너스티 계열 디자인을 반영했다.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반쯤 숨긴 송풍구, 은은한 조명을 넣고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화면을 분리해 배치했다. 무선 충전 받침과 물리식 버튼도 남겼다.
실내에는 부드러운 마감재와 늘어난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파노라마 지붕과 시트를 개선했다.
중국 신고 자료상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PHEV다. 엔진은 101마력(74kW), 구동모터는 163마력(120kW)이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16.227kWh와 24.337kWh 두 종류다. 보도된 전기 주행거리는 각각 107km와 160km이며, 최종 시험 기준과 트림 구성은 출시 때 공개할 예정이다.
지붕에 라이다를 올린 차량도 공개됐다. 라이다를 적용할 트림과 가격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신형 친 플러스의 중국 출시일은 10월 27일이다. 판매 가격과 세부 구성도 이날 공개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