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10.28 22:54

"충전 30% 빨라진 배터리"... BMW Gen6, 중국서 기술상 받았다

BMW Gen6 고전압 배터리 /사진=BMW BMW Gen6 고전압 배터리 /사진=BMW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BMW그룹의 6세대 고전압 배터리 기술이 중국 세계신에너지차대회(WNEVC)에서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BMW는 수상 기업 가운데 유일한 비중국 완성차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Gen6 배터리는 800V 전기 시스템과 원통형 고니켈 셀, 셀투팩 구조를 결합한다. 배터리 모듈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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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en6 고전압 배터리 /사진=BMW
BMW Gen6 고전압 배터리 /사진=BMW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BMW그룹의 6세대 고전압 배터리 기술이 중국 세계신에너지차대회(WNEVC)에서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BMW는 수상 기업 가운데 유일한 비중국 완성차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Gen6 배터리는 800V 전기 시스템과 원통형 고니켈 셀, 셀투팩 구조를 결합한다. 배터리 모듈 단계를 줄이고 셀을 팩에 직접 통합해 공간 활용과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다.

BMW에 따르면 Gen5 대비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20% 이상 높아지고,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는 각각 최대 30% 개선된다. 양방향 충전도 지원해 차량의 전력을 외부 기기나 전력망과 연계할 수 있다.

BMW Gen6 원통형 배터리 셀 /사진=BMW

핵심 제어장치인 에너지 마스터는 배터리의 고전압·저전압 전원 관리와 충전 통신을 통합한다. BMW가 자체 개발한 전자제어장치로, 열 관리와 전력 흐름을 차량 전체 시스템과 연결한다.

BMW는 Gen5에서 Gen6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5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셀 화학과 구조, 생산 공정, 전력전자 제어를 동시에 바꾼 결과다.

BMW Gen6 에너지 마스터 /사진=BMW

Gen6 기술은 BMW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순차 적용된다. 중국 내 생산과 공급망도 확대해 현지 전기차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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