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10.28 22:54

"4,500명을 하나의 기준으로"... 현대차, 중남미 안전·환경 거버넌스 통합

현대차 브라질 글로벌 CSO 거버넌스 /사진=현대차 현대차 브라질 글로벌 CSO 거버넌스 /사진=현대차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라질과 중남미 사업장의 보건·산업안전·환경 관리 기준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CSO 거버넌스를 도입한다. 약 4,500명의 임직원이 같은 사고 대응과 지속가능성 체계를 적용받는다. 새 체계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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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 글로벌 CSO 거버넌스 /사진=현대차
현대차 브라질 글로벌 CSO 거버넌스 /사진=현대차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라질과 중남미 사업장의 보건·산업안전·환경 관리 기준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CSO 거버넌스를 도입한다. 약 4,500명의 임직원이 같은 사고 대응과 지속가능성 체계를 적용받는다.

새 체계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한다.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은 현대차 브라질의 리카르도 마르틴스 행정부문 부사장이 이끈다.

주요 과제는 통합 보건·안전·환경 시스템 구축, 사고 예방 캠페인, 계열사 간 연결된 보고 체계, 격월 회의, 사고와 정해진 지표에 대한 성과 평가다. 참여사는 11월 3일 브라질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공동 서명식을 연다.

마르틴스 부사장은 "각 회사의 좋은 관행을 결합하고, 사고의 식별부터 해결과 대외 소통까지 견고한 구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브라질은 올해 폐기물의 97.3%를 적정 처리해 브라질 제로 웨이스트 연구소의 인증을 4년 연속 받았다. 차량 세척 공정의 물 사용량은 누적 1,700만 리터 줄였고, 철강 100만kg 이상을 생산 공정에 재사용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연간 2,500MWh를 절감했으며, 이는 브라질 1,000여 가구가 1년 3개월가량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새 거버넌스를 다른 글로벌 사업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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