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다음은 암모니아"... MAN, 대형 농기계용 엔진 개발 착수
암모니아 엔진 연구용 단기통 시험장치 /사진=WTZ 로슬라우 암모니아 엔진 연구용 단기통 시험장치 /사진=WTZ 로슬라우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MAN 엔진스가 대형 농기계에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 연구에 들어갔다. 장시간 고부하 작업이 필요한 농업 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대체 연료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명칭은 GAMCO로, MAN 엔진스와 농기계 제조사 CL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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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엔진 연구용 단기통 시험장치 /사진=WTZ 로슬라우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MAN 엔진스가 대형 농기계에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 연구에 들어갔다. 장시간 고부하 작업이 필요한 농업 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대체 연료를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명칭은 GAMCO로, MAN 엔진스와 농기계 제조사 CLAAS, 엔진 연구기관 WTZ 로슬라우가 참여한다. 독일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2029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연구진은 암모니아를 주연료로 쓰면서 실제 농기계가 요구하는 출력과 운전시간, 급격한 부하 변화를 충족하는 연소 시스템을 개발한다. 암모니아는 사용 단계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지만 점화성과 연소 안정성, 질소산화물 관리가 기술 과제로 꼽힌다.
MAN 엔진스의 다니엘 스트룩스는 "농업은 높은 출력과 긴 운전시간을 동시에 요구한다"며 암모니아가 재생에너지를 저장·운송하는 에너지 운반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WTZ 로슬라우는 단기통 시험장치에서 연소와 배출가스 특성을 검증하고, CLAAS는 농기계 운전 조건과 차량 통합 요구사항을 제공한다. 이후 다기통 엔진과 실차 수준으로 시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베르너 퀴블러 MAN 엔진스 엔지니어링 총괄은 이번 연구가 기존 내연기관 기술을 활용하면서 탈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경로를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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