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8 22:48

"적자 90% 줄였지만 현금은 빠졌다"... 스텔란티스, 3분기 매출 1% 증가

지프 랭글러 스위치백 /사진=스텔란티스, 편집=오토트리뷴 지프 랭글러 스위치백 /사진=스텔란티스,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스텔란티스가 매출 증가와 적자 축소를 동시에 이뤘다. 회사는 28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순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376억 유로(약 55조 9,05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약 5억 유로(약 7,434억 원)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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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스위치백 /사진=스텔란티스, 편집=오토트리뷴
지프 랭글러 스위치백 /사진=스텔란티스,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스텔란티스가 매출 증가와 적자 축소를 동시에 이뤘다. 회사는 28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순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376억 유로(약 55조 9,05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약 5억 유로(약 7,434억 원)로, 대규모 조정 항목이 반영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줄었다.

조정 영업이익은 약 3억 유로(약 4,461억 원), 조정 영업이익률은 0.7%다. 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확대 유럽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조정 영업이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흐름은 달랐다. 확대 유럽과 남미는 각각 3% 증가했지만, 북미는 계획된 생산 중단에 따른 물량 감소로 3% 줄었다. 중동·아프리카는 19%, 아시아·태평양은 7% 감소했다.

판매에서는 램이 북미 회복을 이끌었다. 램의 북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0% 늘었고, 미국에서 램 1500은 73%, 닷지 듀랑고는 14%,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6% 증가했다. 북미 시장점유율은 7.5%로 0.1%포인트 높아졌다.

유럽 EU30의 승용 전기차 판매는 립모터를 제외하고 65% 늘었다. 립모터를 포함하면 증가율은 93%다. 같은 지역 경상용 전기차 판매도 46% 증가했다.

다만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은 약 40억 유로(약 5조 9,474억 원) 유출로 여전히 마이너스였다. 전년 동기보다는 약 3억 유로(약 4,461억 원) 개선됐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실적 전망을 유지하고 2027년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예상했다.

안토니오 필로사 최고경영자는 "신제품 출시와 파트너십 확대, 제조·품질 개선을 이어갔다"며 "올해 전망과 2027년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 흑자 기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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