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11.06 06:30

"철옹성 쏘렌토가 무너졌다"... 2026년 10월, 국산 SUV 판매량 TOP 5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스포티지가 쏘렌토를 제치고 10월 국산 SUV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셀토스와 EV5까지 기아가 상위 네 자리를 차지했고, 현대차는 유일하게 팰리세이드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V5 /사진=기아 스포티지와 EV5는 두 자릿수 증가율로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쏘렌토와 셀토스는 9월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ㅡ 5위.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3322대 ㅡ 현대 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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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 /사진=기아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스포티지가 쏘렌토를 제치고 10월 국산 SUV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셀토스와 EV5까지 기아가 상위 네 자리를 차지했고, 현대차는 유일하게 팰리세이드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V5 /사진=기아
EV5 /사진=기아

스포티지와 EV5는 두 자릿수 증가율로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쏘렌토와 셀토스는 9월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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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332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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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10월 3,322대를 판매하며 국산 SUV 5위를 기록했다. 8월 1812대에서 9월 2965대, 10월 3322대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10월에는 전월보다 357대, 12% 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판매량은 늘었지만 EV5의 증가 폭이 더 커 두 모델의 순서는 바뀌었다. 9월에는 팰리세이드가 EV5보다 805대 앞섰으나, 10월에는 236대 뒤졌다. SUV 순위는 전월과 같은 5위지만, 앞선 모델이 싼타페에서 EV5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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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기아 EV5, 355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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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는 10월 3,558대를 판매해 4위에 올랐다. 8월 3,146대에서 9월 2,160대로 줄었다. 그러나 10월에는 전월보다 1,398대, 64.7% 반등했다. 9월 감소분을 만회하면서 8월 판매량도 412대 넘어섰다.

기아 EV5 /사진=HMG 저널
기아 EV5 /사진=HMG 저널

9월에는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보다 적게 팔렸다. 10월에는 두 모델을 모두 앞질렀다. 이번 국산 SUV 상위 5개 모델 가운데 유일한 전기차다. 3위 셀토스와의 판매 격차는 1,258대다. 지난해 10월의 1,150대와 비교하면 판매량은 세 배 이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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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기아 셀토스, 48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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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는 10월 4,816대를 판매하며 3위를 차지했다. 7월 7,427대에서 8월 3,307대로 감소한 뒤 9월 5422대로 회복했지만, 10월에는 다시 606대, 11.2% 줄었다. 9월 반등이 두 달 연속 증가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기아 셀토스 /사진=HMG 저널
기아 셀토스 /사진=HMG 저널

국산 SUV 순위는 전월과 같은 3위를 유지했다. 다만 EV5가 판매량을 크게 늘리면서 두 모델의 차이는 9월 3,262대에서 10월 1,258대로 좁아졌다. 셀토스의 감소와 EV5의 반등이 겹치며 한 달 사이 격차가 2,004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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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기아 쏘렌토, 678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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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는 10월 6,784대를 판매해 2위에 올랐다. 8월 6,397대에서 9월 6,957대로 늘었지만, 10월에는 전월보다 173대, 2.5%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판매량인 6,788대와는 불과 4대 차이로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기아 쏘렌토 /사진=HMG 저널
기아 쏘렌토 /사진=HMG 저널

쏘렌토의 판매 감소 폭은 크지 않았지만, 스포티지가 급증하면서 선두가 바뀌었다. 9월에는 쏘렌토가 스포티지보다 1460대 앞섰으나, 10월에는 924대 뒤졌다. 쏘렌토가 크게 무너졌다기보다 스포티지가 판매를 확대하면서 나타난 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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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기아 스포티지, 770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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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는 10월 7,708대를 판매하며 국산 SUV뿐 아니라 국산차 전체 모델별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8월 3874대에서 9월 5497대, 10월 7708대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10월에는 전월보다 2,211대, 40.2%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도 90.1% 증가했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9월에는 쏘렌토에 이어 국산 SUV 2위였지만, 10월에는 쏘렌토를 924대 차이로 앞질렀다. 스포티지의 증가분과 쏘렌토의 감소분이 맞물리면서 두 모델의 판매 차이는 스포티지 쪽으로 2,384대 움직였다. 스포티지와 쏘렌토의 10월 합산 판매량은 1만 4,492대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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