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대 최고의 선택".. 거래량 1위, 40대 남성들의 베스트 패밀리카는?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기아의 2020~2023년형 카니발(KA4)가 국산 중고차 거래량 1위에 올랐다.
하이랩의 2026년 9월 통계에서 최근 10년 이내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집계한 ‘신형 카니발(KA4)’ 거래는 2,844건이었다. 주행거리 3만km·무사고 기준 시세는 2,002만~5,31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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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니발보다 1,035건 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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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모델끼리 비교하면 지난달 카니발(KA4) 거래량은 2위 올 뉴 카니발의 1,809건보다 1,035건 많았다. 약 1.57배 수준이다. 3위 더 뉴 카니발은 1,010건, 4위 카니발 R은 512건으로 뒤를 이었다. 더 뉴 카니발(KA4)은 360건이었다.
비교표에 나온 5개 모델의 거래를 합하면 6,535건이다. 이 가운데 2020~2023년형 카니발이 차지한 비중은 43.5%로, 10건 중 4건을 넘었다. 올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을 합친 2,819건보다도 25건 많았다. 두 모델의 거래를 합쳐도 KA4 한 모델에 조금 못 미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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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카니발도 시세 차이 3,3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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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가장 많았던 카니발(KA4)의 시세는 2,000만 원대 초반부터 5,000만 원대까지 걸쳐 있다. 최하위 가격과 최상위 가격의 차이는 3,313만 원이다.
이는 2020~2023년형 모델 전체를 대상으로 한 범위다. 주행거리와 무사고 조건을 같게 두더라도 연식과 등급, 트림,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진다. ‘중고 카니발 2,000만 원대’라는 가격만으로 모든 카니발(KA4)를 같은 조건에 놓기는 어렵다.
거래량 1위라는 숫자와 함께 봐야 할 대목도 이 가격 폭이다. 카니발(KA4) 한 모델 안에 2,000만 원대 매물과 5,000만 원대 매물이 함께 포함돼 있다. 같은 이름의 차를 찾더라도 예산에 따라 대상 차량은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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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29.2%, 경기에서 9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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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매자 통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집단은 40대 남성으로 29.2%였다. 40대 여성은 9.1%로, 남녀를 합한 40대 비중은 38.3%다. 30대는 남성 17.7%, 여성 6.7%로 총 24.4%였고, 50대는 21.7%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922건이 거래돼 가장 많았다. KA4의 지난달 거래 2,844건 가운데 32.4%로, 약 3건 중 1건이 경기에서 이뤄졌다.
연식별 집계는 기간이 다르다. 올해 4~9월 최근 6개월 통계에서는 2021년식이 36.6%로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달 모델별 거래에서는 2020~2023년형 KA4가 1위였고, 해당 모델의 6개월 연식별 거래에서는 2021년식 비중이 가장 컸다.
박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