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정비/관리 2026.10.21 15:22

“6톤 활어 싣고 하루 18시간”... 구쎈 9단 전자동, 1호 차주 만났다

구쎈 활어차 1호 고객 인도를 기념한 앨리슨 행사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9단 전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구쎈(KUXEN)' 활어 운반차 1호차가 경남 통영의 흥진운수 이윤식 차주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구쎈 활어차 1호 고객 인도를 기념한 앨리슨 행사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 통영~수도권 오가는 활어차 이번 1호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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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쎈 활어차 1호 고객 인도를 기념한 앨리슨 행사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9단 전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구쎈(KUXEN)' 활어 운반차 1호차가 경남 통영의 흥진운수 이윤식 차주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구쎈 활어차 1호 고객 인도를 기념한 앨리슨 행사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

통영~수도권 오가는 활어차

이번 1호차의 주인공인 이윤식 차주는 경남 통영에서 수도권 주요 물류 거점까지 하루 약 18시간, 700km 이상을 왕복 운행하는 베테랑 활어 운송 사업자다.

통영~수도권 구간은 해수와 활어를 포함해 차량당 최대 6,100kg에 달하는 고중량 화물을 싣고 달리며 전국의 도매시장, 전통시장, 수산물 전문 식당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상용차 업계 가장 혹독한 운행 환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윤식 차주는 “6톤이 넘는 활어와 해수를 싣고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위한 정시 도착과 주행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존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할 때 느끼던 극심한 신체적 피로감이 현저히 줄었고, 정차 후 출발할 때도 차량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여 정체 구간이나 가파른 경사로에서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됐다”고 운행 소감을 전했다.

경사로 출발과 동력 전달

활어 운송은 정체 구간이나 경사로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거나 출렁일 경우, 적재함 내부 해수가 요동치며 차체 흔들림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앨리슨 9단 전자동 변속기는 정교하게 세팅된 기어비를 통해 부드러운 가속과 단절 없는 동력 전달을 구현한다.

9단 변속기 기반과 성능

또한 앨리슨 9단 변속기는 검증된 2000 Series™ 6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주요 부품의 약 70%를 공유함으로써 높은 정비 효율성과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최대 총전중량(GVW) 25.8톤을 지원하며, 기존 모델 대비 약 50% 향상된 최대 토크 124.4 kgf·m(1,220 N·m)의 강력한 파워를 갖췄다.

시속 0km에서 50km까지의 가속 시간도 최대 10% 단축돼 장거리 운송 사업자의 운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1호 고객 감사 행사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번 구쎈 활어차 1호차 인도를 기념해 경남 통영에서 1호 고객인 이윤식 차주와 통영활어유통연합회 회원 20여 명, 지역 타타대우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앨리슨은 1호차 차주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활어 운송 차량들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동변속기에서 전자동 변속기로의 전환을 고민하는 현장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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