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살 돈으로 포르쉐급 옵션을? 750km 달리는 2천만 원대 전기 세단 등장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2,4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중국 전기 세단에 라이다와 큰 앞쪽 짐칸까지 더했다. 아크폭스가 2027년형 알파 S5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세 가지 트림에 12만 1,800~14만 4,800위안(약 2,422만~2,879만 원)으로 제시했다.
차체의 큰 틀을 바꾸기보다 외관과 실내, 구동계의 세부를 손봤다. 프레임이 없는 형태의 외부 거울과 새 색상을 적용하고 앞부분에는 148L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노크로 열고 전동으로 닫는 기능도 안내했다.
길이 4,886mm, 너비 1,930mm, 높이 1,480mm, 휠베이스 2,900mm다. 공기저항계수는 0.1925로 제시됐다. 전면에는 능동형 그릴을 넣고 뒤에는 움직이는 스포일러를 적용해 외관 장비도 바꿨다.
실내에는 15.6인치 중앙 화면과 68인치 투사 화면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내비게이션 등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 시야에 보여준다.
동승석에는 눕는 자세를 돕는 시트와 발 쪽 적외선 난방 기능을 안내했다. 실내 색상도 세 가지로 운영한다.
지붕에는 192라인 라이다를 더했다. 도심·고속도로 경로 보조, 층간 기억 주차와 이동 경로를 되짚는 후진 기능 등을 지원한다.
후륜 모터 최고출력은 309마력(227kW), 0→100km/h 가속은 6.5초다. CATL 배터리 사양의 중국 CLTC 주행거리는 650km와 750km로 나뉜다.
회사 측은 5C 급속충전과 15분 충전 시 560km 보충이라는 수치도 제시했다. 하체에는 가변 댐핑 장비를 제공한다.
한편, 사전 판매 고객에게는 장비와 보장 등을 합쳐 1만 8,800위안(약 374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