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열까지 안마 의자?!"... 아빠들 난리 난 역대급 대형 패밀리 SUV 정체는?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BYD 팡청바오가 3열 승객까지 마사지 기능을 쓸 수 있는 대형 PHEV SUV Ti 9를 준비한다. 좌석 여섯 개를 독립적으로 배치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넣어 가족용 플래그십으로 구성했다.
팡청바오의 슝톈보 총경리는 "Ti 9는 11월 15일 이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시승 차량은 출시를 앞두고 10월 말부터 판매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차체는 길이 5,270mm, 너비 1,999mm, 높이 1,880mm다. 휠베이스는 3,130mm이며, 2+2+2 배열로 좌석을 구성했다. 독립식 2열을 포함해 각 열의 편안함에 무게를 뒀다.
3열까지 편의 기능 갖춘 6인승
열선·통풍·마사지 기능은 3열까지 적용한다. 일반적인 대형 SUV에서 앞좌석이나 2열에 집중되는 편의 기능을 뒷열까지 넓힌 구성이다.
앞쪽에는 30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넣는다. 뒷좌석에는 천장에서 접어 내리는 21.4인치 엔터테인먼트 화면을 마련했다. 독립 시트와 큰 화면을 결합해 장거리 이동 중 동승자의 휴식 환경을 강화한다.
차체는 모노코크 구조이며 BYD의 DMS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쓰는 바오 5·바오 8과 달리 Ti 시리즈는 도심형 가족용 SUV 수요를 겨냥한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전기모터 두 개를 결합한다. 엔진 최고출력은 156마력(115kW)이며, 앞뒤 모터는 각각 최대 272마력(200kW)로 제시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544마력(400kW)이다.
66.48kWh 배터리와 PHEV
배터리는 핀드림스의 66.48kWh LFP 제품이다. 발표된 전기 주행거리는 WLTC 기준 310km이며, 연료를 가득 채우고 배터리를 충전했을 때의 총 주행거리는 1,600km 이상으로 설명했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 기술도 적용한다. 디서스-A 에어서스펜션과 노면 예측 기능, 지능형 올터레인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구성으로 제시했다.
차체 색상은 여섯 가지를 준비하며 단색과 투톤 구성을 제공한다. 대형 차체와 독립 시트에 승차감·충전 기능을 더해 팡청바오의 가족용 SUV 가운데 상위 수요를 맡긴다.
팡청바오는 Ti 9에 이어 샤크 PHEV 픽업도 11월 말 또는 12월 초 중국에 투입할 계획이다.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판매한 샤크를 중국 내수 라인업으로 확대하는 일정이다.
한편, 팡청바오는 Ti 9와 중국형 샤크의 가격·세부 트림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Ti 9의 중국 출시 일정은 11월 중순 이후로 제시했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