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제친 테슬라"... 수입차 판매량, 3분기까지 브랜드별 실적은?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테슬라가 올해 3분기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량에서 BMW와 벤츠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BYD는 렉서스와 볼보를 앞서며 4위에 올랐다. 상위권에서는 테슬라와 BYD가 존재감을 키웠다. 중위권에서는 렉서스·볼보와 폴스타·랜드로버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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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위… BMW·벤츠와 함께 점유율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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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 기준 올해 1~9월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27만 9,705대다. 테슬라는 8만 9,148대를 판매해 점유율 31.9%로 1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세 대 중 한 대에 가까운 판매량이다.
2위 BMW는 5만 7929대, 점유율 20.7%를 기록했다. 테슬라와의 판매 격차는 3만 1,219대다. 3위 벤츠는 4만 3249대, 점유율 15.5%로 뒤를 이었다. BMW와 벤츠 사이에는 1만 4,680대 차이가 났다.
세 브랜드의 합산 판매량은 19만 326대다. 수입차 전체 판매의 68%를 차지하며 나머지 브랜드의 합산 실적인 8만 9,379대를 웃돌았다. 테슬라 단독 판매량도 나머지 브랜드 합계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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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만 대 돌파… 렉서스·볼보는 585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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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BYD는 2만 137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7.2%를 기록했다. 3위 벤츠와는 2만 3112대 차이지만, 5위 렉서스보다는 8940대 많았다. 1~3위와 그 아래 브랜드 사이에서 2만 대를 넘긴 실적이다.
렉서스는 1만 1197대, 점유율 4%로 5위에 올랐다. 6위 볼보는 1만 612대, 점유율 3.8%다. 두 브랜드의 판매 격차는 585대로, 상위권 브랜드 사이의 간격보다 작았다.
7위 아우디는 9979대,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1만 대까지는 21대가 남았다. 볼보와의 격차도 633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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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8위… 폴스타·랜드로버는 불과 2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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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토요타는 8,513대로 점유율 3.0%를 차지했다. 포르쉐는 6,573대, 미니는 6,066대로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포르쉐와 미니의 판매 격차는 507대다.
11위 폭스바겐은 4,199대다. 12위 폴스타는 3719대, 13위 랜드로버는 3695대로 두 브랜드의 차이는 불과 24대였다. 지프는 873대로 14위, GMC는 633대로 15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다 467대, 푸조 447대, 캐딜락 428대가 16~18위에 올랐다. 19위 람보르기니는 403대로 20위 포드의 387대를 앞섰다. 링컨은 367대, 벤틀리는 329대, 페라리는 177대를 판매했다. 롤스로이스는 129대,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커는 49대로 각각 24위와 25위를 기록했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