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6 10:47

"차가 장보기와 세탁물 수령까지?"... GM, 온스타 AI로 그린 미래는?

온스타 AI를 소개하는 스털링 앤더슨 GM 최고제품책임자 /사진=GM, 편집=오토트리뷴 온스타 AI를 소개하는 스털링 앤더슨 GM 최고제품책임자 /사진=GM,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GM Forward' 행사에서 온스타 AI와 신규 모바일 앱 도입 계획, 자율주행 시대의 실내 비전을 담은 '컨셉 호라이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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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 AI를 소개하는 스털링 앤더슨 GM 최고제품책임자 /사진=GM, 편집=오토트리뷴
온스타 AI를 소개하는 스털링 앤더슨 GM 최고제품책임자 /사진=GM,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GM Forward' 행사에서 온스타 AI와 신규 모바일 앱 도입 계획, 자율주행 시대의 실내 비전을 담은 '컨셉 호라이즌'을 공개했다.

온스타 AI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음성 명령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하고 상태와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운전자는 실내 온도 조절을 요청하거나 목적지까지의 주행 가능 거리, 충전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경고등의 의미와 원페달 드라이빙, 차선 유지 보조 등 차종별 기능도 설명한다. 안내에는 차량과 고객 상황, GM의 전문 지식이 반영되며 필요하면 온스타 상담원에게 연결된다. GM은 향후 몇 달 안에 캐딜락 리릭에 OTA 업데이트로 이 기능을 먼저 적용한 뒤 다른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M Forward에서 공개된 미래 차량 실내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진=GM, 편집=오토트리뷴

2027년부터 도입할 새로운 온스타 모바일 앱은 기존 온스타 가디언과 쉐보레·캐딜락·GMC·뷰익 앱을 대체한다. 온스타 AI가 차량 관련 질문에 답하고, 온스타 패밀리는 가족 간 목적지 공유와 픽업 일정 조율, 여러 차량 관리를 지원한다.

커넥티드 카메라는 특정 상황을 감지하면 차량 탑재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해 앱에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하고 알림을 보낸다. 고객은 카메라·마이크·위치·AI 관련 권한과 공유 데이터를 직접 선택하고 언제든 바꿀 수 있으며, GM은 녹화 영상에 접근할 수 없다.

온스타 AI 기능을 시연하는 GM Forward 현장 /사진=GM, 편집=오토트리뷴

법인 고객용 온스타 플릿 인텔리전스는 차량 상태와 정비, 연료·에너지 사용 정보를 통합한다. 관리자는 AI 어시스턴트에 자연어로 질문해 주요 추세를 파악하고 차량 가동 중단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GM이 함께 공개한 컨셉 호라이즌은 자율주행 차량의 실내를 업무와 휴식, 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한 비전이다.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이용자의 선호와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시점에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GM은 장기적으로 차량이 스스로 장보기 물품이나 세탁물을 수령하고 가족을 목적지까지 이동시킨 뒤 주차까지 수행하는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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